제조사 : 비버리 사이즈 : 49 x 72 조각수 : 1000 세일 품목에 올라와 있길래 냉큼 사봤다. 호수에 비친 하늘 풍경이 취향임. 파란색과 초록색의 조합이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듯하다. 색 구분이 쉬워서 별다른 어려움 없이 진도가 쭉쭉 나간다. 왼쪽 하단에 있는 비버리 로고가 살짝 거슬리지만, 예전에 맞춘 미니에 찍힌 로고보단 크기가 작아서.. 이정도는 넘어가기로.. 비버리는 색감도 조각 상태도 다 좋은데 결합력이 너무 아쉽다. 살짝만 잘못 건드려도 후두둑 부숴질 것 같음. 에포크도 요즘 결합력이 좀 아쉽지만 완성 후 끝을 잡고 들어올리면 고대로 들어올려지는데 비버리는 그냥 뽀개짐;;;; 가격도 착하지 않아.. 세일 안 했으면 안 샀을거야.. total : 8,608 2015 : 25,514 2..
제조사 : 클레멘토니 사이즈 : 50 x 69 조각수 : 1000 요번에 새로 입고된 클레멘토니의 퍼즐 중 2개를 샀는데 다른 하나는 메탈이라 맞추다보면 눈이 아플 것 같아서 우표 쪽을 먼저 끝내기로 했다. 이렇게 한 품목을 모은 컬렉션 퍼즐 좋음. 지폐 컬렉션도 탐나는데.. 한눈에 들어오는 빨간색 우표를 기준 삼아 맞추기 시작. 우표 한 장 한 장을 먼저 맞추고 덩어리 결합은 그때그때 눈에 띄는 대로.. 다소 어수선해 보이는데 같은 우표의 수도 3~4장 안팎인 데다 색이 다양하다 보니 오히려 이런 퍼즐이 앞서 맞춘 소금사막보다 쉽다. 노란 배경에 닥스훈트가 그려진 우표랑 생선과 캔이 그려진 우표 갖고 싶다.. 조각의 딱딱한 느낌은 맘에 들지만, 결합력도 다소 아쉽고 종이 가루도 꽤 날리는 편. 그래도 ..
제조사 : 에포크 사이즈 : 50 x 75 조각수 : 1000 기존에 나왔던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한 우유니도 예쁘긴 했지만, 이건 감탄이 나올 정도다. 너무 예쁨. 다른 퍼즐이었다면 야광이라는 게 걸려서 찜해놓고 한동안 결제를 망설였을 텐데 이건 고민이고 뭐고 필요 없이 일단 결제부터 해야 함.(그리고 내가 애용하는 사이트에선 요 아이가 품절이 되었다..) 에포크는 어느 순간부터 박스 안에 조각 분류용으로 추정되는 트레이가 들어 있더라. 전에 맞췄던 건 3칸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이건 4칸이다. 2종류의 유액과 엽서도 있고.. 넓디넓은 배경에 꼴랑 사람 3명.. 그것도 검은 실루엣으로.. 하늘과 바닥도 솔직히 구분 안 됨;;;; 위아래 대칭이다 보니 미묘하게 색상만 다른 같은 조각이 2개씩 있는 듯한 느..
제조사 : 에듀카 사이즈 : 68 x 96 조각수 : 2000 천피스 이상은 매번 미니로만 맞추다가 간만에 정사이즈에 도전이다. 하늘과 빨간 이층 버스와 다리의 색감이 너무 좋음. 캐스토랜드에서 나왔더라면 색이 좀 더 쨍했을 것 같은데.. 박스 크기도 어마무시함;;;;; 조각의 먼지를 털어내면서 버스부터 맞추기 시작했다. 조각이 많아선가 아니면 에듀카 자체가 그런 건가.. 종이 가루가 끊임없이 나온다 ㅠㅠ 퍼즐 사이즈가 크다보니 밑판을 벗어나면 어떡하나 맞추면서도 고민되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완성 사이즈가 밑판을 크게 벗어나진 않았다. 그치만 조각 한 줄 분량이 부족함.. 사이드 조각을 판에 절반씩 걸쳤는데 에듀카에게 결합력 기대는 금물이라 조금만 잘못 움직여도 테두리 조각은 바로 분열이다;;;; 필요한 조..
제조사 : 랭 사이즈 : 50.8 x 73.7 조각수 : 1000 네발 동물까지는 괜찮아도 두 발 동물이 괜찮아 보인 경우는 드물었기에 조류 관련.. 특히 닭 퍼즐은 살 생각이 없었는데 이건 보자마자 사야 될 것 같았다. 간지나는 닭의 자태에 제대로 꽂힘. 랭퍼즐은 박스 자체가 작은편인데 완성 그림도 박스 전면에 그려진 게 아니라 닭이 유난히 괜찮아 보였나 보다.. 맞추기 시작하니 닭 눈이 왜 이렇게 크단 말인가;;;; 외국 닭이라선지 아니면 그림이기 때문인지 깃털이 복슬복슬해 보인다. 쓰다듬으면 감촉이 되게 좋을 것 같아.. 강아지나 고양이를 쓰다듬는 듯한 느낌이 나지 않을까. 전에 맞췄던 버드하우스도 전체적으로 문양이 있었는데 이 닭 퍼즐도 마찬가지라 작가가 동일인물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문양이 ..
제조사 : 캐스토랜드 사이즈 : 47 x 68 조각수 : 1500 피아트닉 박스가 은근 크다 보니 에포크나 헤야 박스와는 겹치기가 불가능이다. 그보다 더 작은 박스를 찾다 보니 캐스토랜드 박스가 딱.. 이 안에 랭도 넣어서 3개까지 겹칠 수 있을 것 같다. 센터에 있는 해바라기부터 맞추기 시작. 이 퍼즐을 살 때 박스 그림을 대충 봐서 수채화나 뭐 그런 건 줄 알았는데 색연필 느낌 난다. 호박과 해바라기라니.. 이 조합은 대체 뭘까. 색이 해바라기 같지 않은 것도 섞여 있고.. 바닥에서 구부정한 자세로 맞추고 있으려니 허리도 목도 뻐근해져 테이블 위로 이동했다. 퍼즐을 맞출 만한 판을 장만해둬서 다행이야.. 안 그랬음 바닥에서 계속 맞춰야 했을 텐데. 그림은 다 맞추고 배경인 빨간색만 남았다. 캐스토랜드..
제조사 : 피아트닉 사이즈 : 48 x 68 조각수 : 1000 간만의 피아트닉이다. 악보를 맞추면서 고생했던지라 피아트닉에서 나온 퍼즐은 마음에 드는 게 있어도 걸렀는데 이걸 왜 샀더라??? 결합력은 바닥을 기고 비정형도 아닌데 조각과 조각의 끝은 여전히 어긋나고(이건 피아트닉의 특징인 듯?).. 그나마 먼지가 적다는 게 나름의 위안이랄까. 비슷하게 생긴 조각이면 지 자리도 아닌데 그냥 쑥쑥 들어간다. 이런 경우 다른 제조사의 퍼즐은 뒷면의 맞물림으로 이게 맞는 자리인지 틀린 자리인지 구분이 가능한데 피아트닉은 뒷면마저도 딱 맞아 떨어진다는 거.. 다른 조각을 계속 맞추다 보면 틀린 조각이 티가 나긴 하지만 1:1로는 알 수가 없다. 뭐 이런 퍼즐이 다 있냐고.. ㅜㅜ 구름 낀 하늘, 그라데이션으로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