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 : galison 사이즈 : Cat 8 x 17.5" Books 10.5 x 16.5" 조각수 : 650+ 웹 서핑을 하던 중 발견한 회사의 퍼즐이다. 비정형에 쉐입에 고양이라니. 이건 안 살 이유가 없는 거지. 아쉽게도 이용 중인 국내 퍼즐 사이트 어디에서도 갈리슨의 퍼즐은 찾을 수가 없어서 아마존을 이용했다. 조각수에 +가 붙은 건 650조각보다 많다는 건가. 몇 조각인지 세어볼까 하다가 귀찮아서 패스. 박스 안에는 고양이와 책 조각이 각각의 봉지에 담겨 있다. 같이 들어있는 종이는 앞뒤로 고양이와 책의 완성된 모습이.. 유액 같은 건 없음. 책과 고양이의 색 차이가 너무 확연해서 이번엔 쉐킷쉐킷 안 하고 봉지 별로 따로 맞추기로 했다. 시작은 고양이의 눈부터. 코는.. 어째서 저 한 조각만 ..
제조사 : 피아트닉 사이즈 : 48 x 68 조각수 : 1000 적어도 2년쯤 전에 산 퍼즐을 이제야 맞추게 됐다. 다양한 종류의 컬렉션 퍼즐을 출시해 준 피아트닉. 탐나는 퍼즐은 많았는데 악보와 토스카나를 맞추며 결합력과 끝과 끝이 미묘하게 어긋나는 조각의 상태에 실망했던지라 멀리하게 된 피아트닉. 그림을 보면 사고 싶고 조각을 생각하면 사지 말아야지를 반복하게 되는 애증의 회사 되시겠다. 시작은 강렬한 존재감 뿜뿜 금색 시계부터. 근데 이거 조각과 조각 끝이 잘 맞아떨어진다? 앞서 맞춘 2개는 안 그러기에 피아트닉은 원래 이렇게 어긋나나 보다.. 했는데 뭐지..?;;; 조각의 끝은 1:1로 잘 맞지만 결합력은 여전히 없음. 맞추고 나면 조각이 들뜬다고 할까. 살짝 뒤틀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할까....
제조사 : 에듀카 사이즈 : 60 x 85 조각수 : 1500 전에 맞췄던 에듀카의 '라 팔레트 노트르담' 과 아직 뜯지 않은 코블힐의 제품을 포함, 이 작가의 퍼즐을 몇 개인가 샀더랬다. 이런 삘링의 그림이 좋음. 시작은 조각이 적은 하늘부터. 에듀카 특유의 한면이 밋밋한 조각 덕분에 결합력은 역시나 바닥을 김. 애초에 에듀카에게 결합력은 기대하지 않았으니 뭐.. 하늘 다음은 건물의 간판? 천막?을 맞추는데 이런.. 꽃이 주렁주렁한 화분들이 밟히는 거다. 노트르담 때도 그렇고 왜 이걸 살 땐 꽃을 못 봤을까;;;; 내 눈 일 안 하니;;;; (혹시?나 싶은 마음에 아직 개봉 전인 다른 퍼즐을 보니 역시나 있다.. 꽃;;;) 박스샷에서는 로고에 가려져 흰빨 줄무늬 차양이 보이지 않는다. 위치 상으로는 오..
제조사 : 라벤스부르거 사이즈 : 75 x 98 조각수 : 2000 2020년을 늑대 퍼즐 하나로 끝낼 수는 없어서 크리스마스 포함 3일을 쉬는 동안 1개라도 더 맞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야 새 퍼즐을 사지). 박스 겹치기를 위해 늑대보다 박스가 큰 2천 피스를 선택. 시작은 귀여운(?) 느낌의 호박부터. 표정이 절규가 생각나기도 하고.. 호박 다음은 맨 위쪽 선반부터 맞추기로 했다. 아무래도 퍼즐 사이즈가 클 것 같아서.. 위부터 내려오는 게 편할 것 같았단 말이지. 조각을 뒤적일 때마다 걸리적 거리던 용도 같이 맞춰나가기로.. 왼쪽의 끝이 되는 거미줄과 오른쪽의 끝이 되는 용을 대충 위치에 맞춰 배치해봤다. 그리고 문제 발생. 에듀카의 2000피스를 맞출 때도 퍼즐판이 좀 작긴 했지만 좌우로 반..
제조사 : 페레 아나톨리안 사이즈 : 48 x 66 조각수 : 1000 1월에 맞춘 퍼즐 포스팅을 12월에 하는 이 게으름을 어찌해야 될까 ㅋ 다른 퍼즐 맞추면 같이 포스팅하려고 미뤘던 건데 설마 이렇게까지 퍼즐을 안 맞추게 될 줄은 몰랐다. 외출도 안 하니 집에 있는 시간은 늘어났거늘.. 역시 게임을 끊어야;;; 푸르스름한 배경에 복슬복슬한 털의 늑대가 떡하니 박힌 멋진 그림이다. 제조사가 페레라 결합력 기대는 버려둠. 센터에 자리한 늑대부터 맞추기. 부리부리한 눈이 멋진 아이다. 쫑긋한 귀와 가슴 터럭도 얼추 완성. 박스를 건성으로 봐서 뒷배경에만 늑대가 있는 줄 알았는데 앞부분에도 뛰어가는 늑대 실루엣이 그려져 있다. 밑부분의 검은 얼룩 부분은 대체 뭔가 했네;;; 뒷배경 늑대는 작은 사이즈고 그나..
추석 연휴에 동물원 나들이를 다녀왔다. 사람이 붐비는 시간대는 최대한 피하고자 동물원 개장 시간에 맞춰 가기로 했다. 이른 시간대여선지 생각보다 차가 막히지 않아 8시 45분~50분쯤 도착하니 매표소도 문을 안 열었더라. 동물원 입구까지 코끼리 열차로 이동. 간만에 타는 코끼리 열차라 더 타고 싶었는데 애석하게도 동물원은 첫 번째 정류소다. 코끼리 열차 자유이용권은 없나. 1시간 내내 타고 있어도 즐거울 것 같은데... 동물원에 들어가기 전 발열 체크하고 바로 리프트를 타러 갔는데 리프트 운행은 9시 30분부터란다. 매표소에서 설명 못 들었냐는데.. 금시초문입니다. 벙찐 표정 지었더니 천천히 걸어 올라가시고 내려올 때 리프트를 이용해도 된단다. 아니 저기요 슨생님.. 오르막길 걷기 싫어서 리프트 타는 건..
- 환장할 것 같은 마라도 낀 듯한 요 일주일간 구매품. 시작은 가볍게 쿠*에서 산 워셔액. 비판 상품평에 워셔액에 이물이 떠다닌다는 후기가 있었지만, 멀쩡한 제품 받아서 잘 쓰고 있다는 사람도 많기에. 그리고 저렴한 가격에 혹해서 주문해봤다. 물건을 받았던 날은 박스 개봉을 안 했고 다음 날 박스를 열며 혹시나 해 워셔액을 확인해보는데.. 있다.. 이물질.. 갓뎀.. 교환할까 했는데 또 이물이 들은 게 오면 어떡하나 싶어 환불신청. 저렴이를 사려던 내가 잘못했지. 돈을 더 주더라도 제대로 된 걸 사야겠다 싶어 불*원몰에 갔더니 워셔액이 1+1인거다. 처음부터 여기서 살걸.. 쿠*에서 샀던 워셔액은 반품하고 무사히 환불처리 받았음. - 데스크탑을 쓸 때마다 편하게 뒹굴면서 컴 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매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