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 : 텐요 사이즈 : 51 x 73.5 조각수 : 1000 좋아하는 애니의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가 이렇게 퍼즐로 나왔다. 이건 안 살 수가 없는 거다. 꼭 사야 함. 어째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퍼즐을 맞추는 내내 이걸 라벤스부르거의 제품이라고 착각하고 있었다. 어쩐지 조각 광택부터가 남다르더라니.. 시작은 샹들리에부터. 샹들리에 위에 줄지어 서 있는 포크의 모습이 귀엽다. 벨의 얼굴도 3조각은 맞췄음 ㅋ 포트 부인의 눈과 콕스워스의 얼굴 조각도 금방 발견했다. 르미에르도. 캐릭터가 많이 그려진 퍼즐은 구분이 쉬워서 맞추기도 쉬운 듯. 형광등 불빛이 반사되어 제대로 보이지는 않지만, 포트 부인 밑에 몇 조각 맞춰진 덩어리는 칩이다. 조각 표면에서 광이 나니 반사도 어마무시하다. 그래.. 이게 라벤스..
제조사 : 헤야 사이즈 : 50 x 70 조각수 : 1000 이 작가의 다른 그림이 더 탐났는데 하필 수입 과정에서 누락이 됐단다. 다음 입고일은 알 수 없음(내년.. 이라고 했던가). 어쩔 수 없이 그 그림은 포기하고(미련이 남으면 걘 직구를 해야 할 듯 ㅠㅠ) 요 아이를 샀다. 소녀의 핑크핑크 머리와 보랏빛 도는 검은 머리? 파란 배경. 초록색 잎사귀 등등.. 색 구분이 잘 되어 있어서 맞추기가 쉽다. 여기까지 맞추니 남은 조각은 거의 흰색뿐인데 아무리 찾아도 소녀의 보라색 신발 한 조각이 안 보인다. 흰색 사이에 온통 보라색이 조각 하나이니 쉽게 눈에 띄어야 하는데 왜 안 보이는 건지 ㅠ 조각 분실인가 싶어 불안불안. 완성 직전 신발 조각도 무사히 찾았다. 역시나 흰색 조각에 섞여 있었는데 왜 이걸..
제조사 : 완뿌커 사이즈 : 50.5 x 75.8 조각수 : 1000 중국 목재 퍼즐이다. 타사는 박스에 완성작이 그려진 반면에 얘네는 출시된 다른 퍼즐 그림이 나열되어 있다. 그중 내가 산 아이는 까만색 펜으로 체크되어 있음(오른쪽 하단의 사슴). 그림이 인쇄된 면까지 나무인 건 아니고 합판에 인쇄된 코팅 종이를 붙여놓은 방식. 내가 산 제품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무에 붙은 종이가 귀퉁이 부분은 살짝 떨어져서 너덜너덜하더라. 목공용 풀을 어디에 뒀는지 못 찾아서 풀칠은 못 하고 종이가 완전히 떨어진 건 아니니 그냥 무시하고 맞추기로 했음. 다른 제조사의 퍼즐은 비닐봉지나 지퍼백에 들어 있는데 이건 망? 같은 주머니에 들어 있다(버릴까 했던 저 망은 어머니가 사용한다고 가져갔음. 보는 순간 양파 넣어..
제조사 : 에듀카 사이즈 : 48 x 68 조각수 : 1000 올해의 첫 시작을 어떤 퍼즐로 끊을까 한참을 고르고 고르다 이천피스보다는 그래도 천피스로 시작하는 게 낫겠다 싶어 고른 게 요 아이다. 둥그런 바퀴만 보고 휠체어에 두 사람이 타고 있는 건가???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옛날 자동차였어.. 세로로 길쭉한 아이는 아니지만, 위에서부터 밑으로 맞추다 보니 고흐의 밤의 카페 테라스 맞출 때 생각이 났다. 퍼즐 살 땐 저 꽃 그림 못 봤던 것 같은데.. 뭐지;;;;; 뭐 살지 고를 때 너무 문짝만 봤나 =_=;;; 꽃마다 색이 달라서 헤매는 일은 없었던 게 그나마 다행이다. 아나톨리안 만큼은 아니지만, 에듀카도 특유의 조각 때문에 결합력이 떨어지는데 이건 예전에 맞췄던 것과 비교하면 결합력도 나름 괜찮..
제조사 : 랭 사이즈 : 51 x 73.5 조각수 : 1000 겨울이 되면 시즌 퍼즐을 맞춰보기로 했다.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해서 산타나 크리스마스 관련 퍼즐이 좋겠다 싶었는데 마침 랭퍼즐에 적당한 그림이 있더라. 알고보니 작가가 보헤미안 루스터였나. 전에 맞췄던 간지닭의 그 작가더라. 산타의 빨간 옷과 썰매의 빨간천 부분은 쉽게쉽게. 선물상자와 보따리에 든 곰인형. 지붕까지도 술술 맞춰진다. 지붕과 썰매, 순록의 몸뚱이가 얼추 완성되니 제일 난감한 부분이 남았다. 바로 순록의 다리.. 그림상 순록의 숫자는 6마리. 다리는 24개.. 다리 겁나 많음;; 순록 다리도 드럽게 많고 하얀 눈밭에 드리워진 다리 그림자도 드럽게 많고;;;; 이래서 짐승 나오는 퍼즐은 피하고 싶은거다.. 그래도 휘날리는 털이 없..
뭐든 정리는 중요한 법이다. 샀던 걸 또 사는 실수를 반복하지 말자.. 제조사 조각수 유로그래픽 1000 학산 1014 퍼즐라이프 2000 헤야 1000 헤야 1000 알록 1000 알록 1000 헤야 2000 헤야 1000 헤야 1000 라벤스부르거 2000 예림아이 2014 캐스토랜드 3000 퍼즐코리아 1000 퍼즐코리아 1000 슈미트 1000 스프링복 1000 캐스토랜드 3000 퍼즐코리아 2000 에포크 1000 핀투 1000 캐스토랜드 3000 헤야 2000 헤야 1000 헤야 1000 에포크 2000 에포크 2000 에포크 2000 캐스토랜드 3000 라벤스부르거 2000 라벤스부르거 2000 아트박스 208 아트박스 150 마스터피스 2000 헤야 2000 페레 아나톨리안 1000 페레 ..
보헤미안 랩소디 3차 관람. 저번에 스크린 X 볼 때는 예매 타이밍을 놓쳐서 사이드 좌석에서 봤었다. 그래서 이번엔 꼭 센터를 예매하겠다 맘을 먹었고 드디어 예매 성공. 개봉한 지 한 달 정도 지났기 때문인지 빈자리도 많았고.. 저번에 볼 땐 A열까지 꽉꽉 찼었는데.. 게다가 이번엔 좌우 한 자리씩 비었음. 혼자 보러 온 사람이 예매하지 않는 이상 좌우가 빈 상태로 편하게 보겠구나 싶었는데 상영관에 들어갔더니 그 좌우 빈자리에 남자 한 분씩 앉아있더라.. 하.. 타이밍하고는.. 어쨌든 내 자리 찾아가서 앉았는데 우측에 앉은 남자분이 내 왼쪽을 가리키며 둘이 같이 왔다고 자리를 바꿔주면 안 되냐고 묻더라. 당연히 싫다고 했음. 일부러 가운데서 보려고 이 자리 예매했다 하니깐 자기가 앉은 자리도 가운데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