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 : 비버리 사이즈 : 49 x 72 조각수 : 1000 맥주병으로 이뤄진 컬렉션 퍼즐은 맞춰봤는데 병뚜껑은 처음이다. 마셔본 맥주보다 처음보는 맥주가 더 많네. 뚜껑이 탐나는 게 몇 개 있는데.. 특히 노란색에 빨간 자전거 그려진 맥주는 뭘지 궁금함. 시작은 만만한 빨강부터. 거기에 흰색도 추가. 우표 컬렉션 때도 빨간색 우표부터 맞췄었는데 ㅋ 손가는 대로 맞추다보면 병뚜껑의 형태가 하나 둘 드러난다. 얼추 완성된 병뚜껑은 박스를 보며 위치 정렬. 남은 조각은 절반 정도 되는 것 같다. 비버리는 색감도 괜찮고 가루도 적고 조각의 단단함 같은 것도 맘에 들지만 결합력이 지나치게 부족하다. 아나톨리안처럼 덜컹임에도 붕괴되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등분하려고 들어올리면 딱 그 자리 한 조각만 딸려 올라온..
제조사 : 헤야 사이즈 : 50 x 70 조각수 : 1000 퍼즐사랑에 이번에 입고된 신상 중 하나였다. 정말 사고 싶은 건 따로 있었는데 하필 그 아이는 누락이 되었다고 ㅠㅠ 다른 것도 아니고 왜 하필 그게 누락이 되었는지.. 한참을 고르고 고르다 주문한 거였는데.. 쿠폰은 써야겠고 원츄하던 아이는 누락이 됐다하고.. 차선으로 고른 게 요 사슴이 되겠다. 사슴 네마리부터 맞추다가 바닥도 같이 맞추기 시작. 아나톨리안에서 나온 핑크 트리를 맞춘 이후 나무가 들어가는 퍼즐은 피해야지.. 생각했는데 또 이렇게 앞뒤 생각 없이 나무를 사는거지.. 사슴과 바닥은 맞추기 쉬웠겠다 나무도 왼쪽은 붉고 큼직한 잎사귀와 나뭇가지의 어울림. 오른쪽은 빨강 노랑이 섞인 자잘자잘한 잎사귀라 이 정도면 나름 뚜렷하게 구분되는..
제조사 : 라벤스부르거 사이즈 : 50 x 70 조각수 : 1000 앞서 맞췄던 퍼즐이 컬렉션 멕시코였던가.. 알록달록한 해골을 보니 코코가 떠올랐다. 그 해골.. 아껴뒀다 나중에 맞출 생각이었는데 퍼즐사랑에 신상으로 들어온 제품에 코코가 있는거다. 제조사도 같은 라벤스부르거겠다 작품도 비슷하겠다.. 연속으로 맞춰야겠다는 생각에 코코도 주문. 보라색 배경 해골을 완성하자마자 연이어 요 제품을 뜯었다. 토이앤퍼즐에서 나온 것도 좋긴 했는데 피스가 너무 적어서 아쉽.. 흰색과 파란색 기타를 메인으로 맞추기 시작. 검은 배경에 밝은 색상이 마치 칠판에 컬러 분필로 그림을 그려 놓은 듯하다. 다른 가족도 같이 그려져 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가까이에서 보면 마을과 미구엘의 얼굴, 단테 등등이 보이..
제조사 : 라벤스부르거 사이즈 : 50 x 70 조각수 : 1000 디즈니 애니메이션 코코가 떠오르는 해골이다. 죽은 자들의 날이던가? 색상도 알록달록하고 무섭다기보단 귀여운 느낌이 드는 해골. 콧수염도 깜찍하다 ㅋ 배경은 나중에 맞추기로 하고 일단 색이 화려한 해골부터. 생각보다 눈에 해당하는 조각이 많아서 조금 당황함;; 예상했던 해골 사이즈가 아닌데.. 색과 무늬가 뚜렷하다보니 해골은 금방 완성됐다. 옆에서 지켜보던 어머니는 치아 부분이 제일 맞추기 쉬울 것 같다고 하던데.. 이미 눈 부분이 예상했던 크기를 벗어난지라 치아 부분도 생각 외로 커서.. 머릿속에서 조각과 그림을 일치시키지 못했다는 게.. 결론은 치아 부분 맞추면서 좀 헤맸다는;;;;;; 해골이 완성되고 남은 것은 보라색 배경뿐. 박스샷..
제조사 : 카와다 사이즈 : 4.4 x 5.2 x 8.1 조각수 : 290 런던과 뉴욕 택시 중 고민하다가 빨간색과 하얀색의 조합에 홀릭. 미니밴을 골랐다. 런던 버스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 구성은 조립 설명서와 6봉지로 나뉘어진 블럭들.. 이럴 수가 블럭 리무버가 없다 ㄷㄷㄷ 잘못 끼면 안 되겠구나 =_=;;; 설명서는 영어와 일어로 적혀있다. 그림이 상세하기 때문에 일어와 영어를 몰라도 무리 없이 맞출 수 있을 듯. (라이트 그레이와 클리어 블럭만 구분 할 수 있다면 문제 없음) 블럭 리무버가 없기 때문에 잘못 끼면 빼는데 고생하는 거다. 설명서를 꼼꼼히 살펴가며 조립 시작. 사이드와 차 지붕까지 순식간에 완성. 앞유리와 뒷유리 부분의 블럭이 뾰족뾰족해서 저 부분 맞출 때 손가락이 유난히 아팠다 ..
제조사 : 파머그래닛 사이즈 : 50.8 x 68.6 조각수 : 1000 팀 버튼이 영향을 받았다는 에드워드 고리. 그래선지 이 분의 작품을 보면 팀 버튼이 먼저 떠오르곤 한다. 파머그래닛은 다른 제조사에서 보기 힘든 작품을 많이 내줘서 좋음. 무광택 조각 느낌도 좋고.. 먼지가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따로 털어내야 될 정도는 아니라서 봉투를 개봉. 먼지 제거 없이 바로 맞추기 시작했다. 박스 안에서 조각을 휘적거리며 창문과 벽에 걸린 액자부터 맞춰나가던 중.. 정체불명의 덩어리를 발견했다. 작은 조각이지만 표면에 그림이 그려진 게.. 부.. 불길해. 에이 아니겠지. 아닐 거야. 아니어야 할텐데. 설마설마 했는데.. 후.. 슬픈 예감은 빗나가는 법이 없어.. 이어지는 부분이 얇다보니 꺾였다든지 금방이라도..
제조사 : 클레멘토니 사이즈 : 50 x 69 조각수 : 1000 이번에 나온 클레멘토니의 실버 메탈 시리즈 너무 예쁜거다. 이런 흑백에 단색 컬러 사진 완전 좋음. 빨간색 전화부스가 있던 런던도 맘에 들었지만, 파랑이 스쿠터가 더 예뻐서 결국 이걸로 구매. 박스부터 블링블링함. 일단 유일한 컬러인 스쿠터부터 맞추기로. 표면이 엄청 반짝거린다. 형광등 불빛에 눈이 부셔옴. 스쿠터를 완성하고 배경을 맞추기 시작하니 지옥문이 열린 느낌이다. 배경이 은색이다보니 파란색보다 빛반사가 더 심한 것 같고.. 인쇄는 흐릿하게 보여서 그림을 확인하기위해 조각을 이리 기울였다 저리 기울였다.. 봐도봐도 모르겠다. 바닥은 그래도 검은 부분이 나름 많아서 어찌어찌 맞췄는데 하늘은.. 그저 웃음만 ㅋㅋㅋ 눈부심이 정점에 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