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zzle] 신비한 해바라기

 

 

 

 

 

 

 

제조사 : 캐스토랜드

사이즈 : 47 x 68

조각수 : 1500

 

 

 

피아트닉 박스가 은근 크다 보니 에포크나 헤야 박스와는 겹치기가 불가능이다. 그보다 더 작은 박스를 찾다 보니 캐스토랜드 박스가 딱.. 이 안에 랭도 넣어서 3개까지 겹칠 수 있을 것 같다.

 

 

센터에 있는 해바라기부터 맞추기 시작. 이 퍼즐을 살 때 박스 그림을 대충 봐서 수채화나 뭐 그런 건 줄 알았는데 색연필 느낌 난다.

 

 

호박과 해바라기라니.. 이 조합은 대체 뭘까. 색이 해바라기 같지 않은 것도 섞여 있고..

 

 

바닥에서 구부정한 자세로 맞추고 있으려니 허리도 목도 뻐근해져 테이블 위로 이동했다. 퍼즐을 맞출 만한 판을 장만해둬서 다행이야.. 안 그랬음 바닥에서 계속 맞춰야 했을 텐데.

 

 

그림은 다 맞추고 배경인 빨간색만 남았다. 캐스토랜드도 나에게만 복불복인지 미니 쪽에선 커팅 불량이나 결합력이 그지 같은 애들을 종종 만나곤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이건 상태가 양호하다. 전에 맞췄던 피아트닉과 비교하면 뭔 제조사인들 안 좋겠냐만..

 

 

완성 후엔 등분해서 피아트닉 박스와 합체. 이번 주에 랭까지 끝내서 전부 포개려고 했는데 하필 주말에 제사라.. 주말이 오기 전에 새로운 퍼즐을 완성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라 일단 랭은 다음 주로 넘겨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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