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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에포크
사이즈 : 50 x 75
조각수 : 1000
기존에 나왔던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한 우유니도 예쁘긴 했지만, 이건 감탄이 나올 정도다. 너무 예쁨. 다른 퍼즐이었다면 야광이라는 게 걸려서 찜해놓고 한동안 결제를 망설였을 텐데 이건 고민이고 뭐고 필요 없이 일단 결제부터 해야 함.(그리고 내가 애용하는 사이트에선 요 아이가 품절이 되었다..)
에포크는 어느 순간부터 박스 안에 조각 분류용으로 추정되는 트레이가 들어 있더라. 전에 맞췄던 건 3칸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이건 4칸이다. 2종류의 유액과 엽서도 있고..
넓디넓은 배경에 꼴랑 사람 3명.. 그것도 검은 실루엣으로.. 하늘과 바닥도 솔직히 구분 안 됨;;;; 위아래 대칭이다 보니 미묘하게 색상만 다른 같은 조각이 2개씩 있는 듯한 느낌이다.
그래도 하늘이 바닥보다는 조금 더 밝은.. 그런 색상 차이로 구분하다 보면 조금씩 조금씩 살이 붙더라.
앞서 맞췄던 게 2천 피스여선지 천 피스가 되게 작게 느껴진다.
야광도 멋있었는데 핸드폰 카메라로는 어떻게 해봐도 야광이 선명하게 찍히질 않더라.. 핸드폰을 바꿔야 하나. 기존의 야광 퍼즐은 조각을 만지면 야광 도료가 손가락에 묻어나는 듯 꺼끌꺼끌한 느낌이 들었었는데 요 아인 표면이 반질반질 코팅이 한 번 더 된 듯 뭐가 묻어나고 그런 느낌은 들지 않았다. 다만.. 약품 냄새인지 뭔지 알 수 없는 냄새가 끝까지 가시질 않음..
조각이 지조가 없어서 그렇지 완성작은 끝부분을 잡고 들어 올리면 거뜬하게 들릴 정도로 결합력은 끝내주더라.(완성 후 분해할 시간이 없어서 퍼즐만 잡고 3번 정도 방을 옮겨 다녔는데도 멀쩡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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