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사토코 아이 그림 : 사쿠라기 야야 "차라리 둘째 만들어 버릴까, 오늘 밤에." 엘리트 회사원인 토모아키에게 홀딱 빠져 있는 에이지는 귀여운 아들과 셋이서 행복하고 러브러브한 매일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남자로서도, 아빠로서도 지나치게 매력적인 토모아키에게 자신이 걸맞은 상대인지 불안해지곤 한다. 그런 에이지를 위해서 토모아키가 입적을 결심한 직후, 토모아키의 어머니가 갑작스레 집으로 쳐들어온다! 예상치 못한 형태로 둘의 관계가 들통 나고, 시어머니 VS 며느리의 시련이 시작되는데?! 엘리트 파파X강한 척 하지만 눈물 많고 여린 마마, 밤의 생활도 충실하게 그려진 뉴 스토리♥ 목차 스텝 파더 / 10년 후의 나에게 더블 파더의 후속권이 나왔을 때 앞권을 샀으니 일단 뒷권도 사긴 했지만, 이 책을 ..
글 : 사토코 아이 그림 : 사쿠라기 야야 엘리트 회사원이면서 돌싱인 토모아키는 전처가 죽자 자신의 아들을 데려오고자 계획하지만 어째선지 전처의 재혼 상대인 에이지와 아들 이렇게 셋이서 함께 살게 되는데! 연하인 주제에 토모아키에게는 엄격하기 그지없는 에이지. 가치관이 달라서 매일매일 싸움이 끊이지 않지만, 같이 사는 동안 토모아키는 에이지가 원래는 다정한 성격이며 또한 천애고아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에 대한 반감은 어느새 애정으로, 그리고 다시 욕정으로 바뀌고─?! 회사에서는 완벽한 남자 그러나 집에서는 마마에게 전패(밤에만 승리♥)하는 파파의 행복 가득한 패밀리 러브♥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육아물이다. bl에 아이가 나오면 애를 키우는 장면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기 마련. 둘이 꽁냥거릴 시간도 부..
글 : 아스마 리사이 그림 : 사쿠라기 야야 정의감에 불타는 제약회사 영업사원 코우노 료헤이에게는 어린 시절 자신을 따르던 부하 같은 소꿉친구 사이바라 나오키가 있었다.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떠난 나오키가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사활을 건 연구의 계약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안 료헤이는 가벼운 마음으로 그에게 계약을 강요한다. 그러나 나오키는 이미 예전의 그 나약한 부하가 아니었다. 료헤이가 계약을 원한다는 것을 역이용해 이것저것 마음껏 부려먹는 나오키. 료헤이로서는 열이 받으면서도 그의 말을 들을 수밖에 없는데─. 소꿉친구가 연인으로 변하는 아슬아슬한 러브로맨스♥ 목차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 / 곰과의 동거 처음 보는 작가의 책은 책 소개를 보고 혹하는 걸 샀었는데 이 책소개가 때때로 사람을 낚더라...
글 : 시이자키 유우 그림 : 카사이 리카코 스무 살이 되면, 당신은 제 것입니다── 어머니의 후원자였던 겐지가 죽은 17세의 여름, 후미야는 겐지의 비서였던 아리키에게 어떤 제안을 한다. 자신을 좋을 대로 해도 되니까, 어머니에게는 아무것도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병치레하는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생각한 결과였다. 아리키와 알고 지낸 시간은 길지만, 후미야는 그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전혀 알 수 없었다. 그런 후미야에게 제안의 의미를 확인한 아리키는 그 증표로 키스를 한다. 그 뒤는 스무 살이 된 후, 라고 말하며. 아리키의 마음을 몰라 조바심이 난 채, 후미야는 스무 살 생일을 맞이하는데?! 목차 좋아하게 될 거야 / 너무 좋아하니까 좋아하는 안경남 등장이다. 표지의 안경남에 꽂혀 덜컥 사버..
글 : 카와이 유미코 그림 : 쿠사마 사카에 화려한 일류 호텔의 기획과에 근무하는 아마미야의 업무는 컨시어지의 의뢰를 받아 투숙객이 요청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다. 보람되기는 하지만 미모의 치프 컨시어지 오보로야의 터무니없는 의뢰에 정신없는 매일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완벽하고 냉정하게만 보였던 오보로야의 귀여운 일면을 접하고, 점점 그가 신경 쓰이게 된다. 그러나 단 한 번도 진심으로 사랑을 해본 적이 없는 비연애 체질인 아마미야는 그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조차 모르는 상태. 그때 바람둥이 친구가 오보로야를 노리고 있다는 걸 알게 되는데……?! 목차 사랑에 빠진 해파리 / 비가 내리기 전에 앞서 읽었던 '새벽의 제라늄'도 망했는데 왜 또 연타로 망함인 건지. 삽화가 쿠사마 사카에가 아니었다면 사..
글 : 치요지 히사무 그림 : 미나세 마사라 "죽어도 돼. 누군가 그렇게 말해줬으면 했던 거지?" 하나시마 쥰이치는 어느 비 오는 날 밤, 자신을 상처 입히려는 듯 우산도 쓰지 않고 비를 맞고 있는 남자를 만난다. 그런 그를 내버려둘 수가 없어서, 쥰이치는 남자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간다. 그러나 집에 오자마자 남자는 "당신이 죽고 싶지 않아질 만큼, 사랑해줄게." 라며 쥰이치를 덮치는데…. 목차 새벽의 제라늄 / 제라늄과 여섯 송이 꽃 / 은색 아르장 아.. 솔직히 이 소설 설정을 모르겠다. 쥰이치는 위로 너무 잘난 형과 누나를 둔덕에 부모로부터 기대와 관심을 받지 못했고, 그랬기에 굶주린 애정과 관심을 세무사 선배에게서 구하려 했다. 근데.. 어느 정도로 애정에 굶주려 있었기에 사카니시의 죄를 뒤집..
글 : 타카토 루카 그림 : 키타하타 아케노 나는 사슬로 매여있다. 개처럼. 어느날 아침 눈을 떠보니 대학생 카토 에이는 눈에 덮인 별장에 갇혀 있었다. 그리고 단정한 미모를 지닌 대학조교수 오토나시 유우이치가 가만히 에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이 남자에게 사로잡혀있는 것인가? 도대체 어디부터? 어디부터 잘못된 거지? 상대방을 휘두르고 있는 것은 분명 나였을 텐데─. 혼란에 빠진 에이는?! 서늘함에도 열기를 품은 눈동자. 섬세한 손끝. 헤어 나오지 못할 정도의 독점욕. 뜨겁고도 고요한 사랑의 형태가 여기에…. 푸르스름한 물에 잠겨있는 듯한 표지가 마음에 들어 골랐던 책이다. 삽화가 은근 괜찮아보여 작가의 다른 책을 찾아봤더니 은근 이 사람이 그린 책을 많이 샀더라;;; 한가지 아쉬운 건 유우이치가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