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 : 슈미트 사이즈 : 32.7 x 94.8 조각수 : 1000 매번 퍼즐을 사고 있는 사이트에서 추석맞이? 코리안 뭐였지..? 암튼 세일이 시작됐다. 새로운 퍼즐을 지르기 위해선 공간 확보가 시급하다. 박스 포개기도 안 되고 금방 맞출 수 있을 것 같은 애를 골라서 처리하기로 했다. 그런 기준에 간택된 와이드 퍼즐. 얼렁 맞춰서 딴데로 치워버려야지.. 슈미트도 은근 색감이 좋음. 노을진 풍경이라 색 구분도 쉽고.. 맞추다보니 오른쪽은 테두리 조각이 나왔는데 왼쪽은 끝도 없이 늘어난다. 이러다 판 밖으로 나가는 건 아닌지 조마조마했다. 아슬아슬하게 테두리가 판의 크기와 딱 맞아 떨어지더라. 맞추면서 퍼즐이 밀리면 밀린 조각은 방바닥으로 떨어지는거다;;; 내가 판을 와이드 퍼즐 사이즈에 맞춰서 잘랐던..
제조사 : 에포크 사이즈 : 50 x 75 조각수 : 1000 네모필라의 언덕과 홋카이도의 라벤더 들판.. 두 개 중 어느 걸 살까 고민하는 사이 네모필라가 품절이 떴었다;;; 재입고 되자마자 고민할 것도 없이 네모필라를 질렀다. 라벤더는 아직도 품절 안 떴으니깐.. 푸르스름한 보라색과 맑은 하늘.. 취향의 퍼즐이다. 에포크가 예전 같지 않아서 조각이 아무데나 쑥쑥 들어가고 가루도 많이 날리고 그런다는 것만 빼면..? 꽃이 들어가는 퍼즐은 다시는 안 맞춰야지 결심해놓고 자글자글한 꽃이 한가득 핀 언덕을 맞추고 있다니.. 이 퍼즐을 살 때 뭔가 씌였던 게.. 나무와 지평선까지 맞추고 심난한 꽃밭은 잠시 미루고 하늘부터 맞추기로 했다. 하늘을 끝내니 징글징글 꽃밭으로 다시 눈을 돌리기가 싫은거다. 맞추고 싶..
제조사 : 오메가 사이즈 : 10.2 x 15.3 조각수 : 108 퍼즐을 사며 사은품 대신 적립금 받기 체크를 깜빡해서 얼결에 받게 된 미니 퍼즐이다. 사은품 신청을 빼먹었단 것도 모르고 박스를 열었을 때 주문하지 않은 미니 퍼즐이 들어있어 당황했다. 그나마 갖고 있던 퍼즐(어차피 이런 미니는 몇 개 없지만)과 겹치지 않았다는 게 천만다행이지. 108조각 밖에 안 되는데 왜이렇게 조각이 많아 보일까.. 결합력은 뭐.. 그냥저냥.. 완성 후 등분하기도 뭐하고.. 뽀개서 도로 박스에 넣어놨다. 책상에 굴러다니던 아몬드 나무 미니 퍼즐과 함께 다른 박스에 넣어 보관해둬야지.. total : 11,912 2015 : 25,514 2016 : 14,050
보는 순간 이건 꼭 사야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저 앙증맞은 다리에 커다란 눈이라니 ㅋㅋㅋ 구성은 밑판 2개와 2봉지에 나뉘어 담긴 블록 몇 개.. 조립 설명서.. 나름 많은 블록이 안에 꽉꽉 들어차기 때문에 속이 텅 빈 나노블록과는 다르게 무게가 꽤나 묵직하다. 여유 블록이 아주아주 조금 남던데 배트랑이 2개 들어 있길래 양손에 하나씩 쥐어줬다. 사진에선 티도 안 나지만;; 그리고.. 눈의 하얀 블록이 야광이라 ㅋㅋㅋㅋㅋㅋ 불 끄면 어둠 속에서 배트맨의 눈 두 개만 덩그러니 떠 있음. 이게 또 귀여운 거다 ㅋㅋㅋㅋ
제조사 : 대영토이 사이즈 : 8 x 8 x 10 조각수 : 509 뽀로로와 친구들에서 젤 좋아하는 에디!! (애정의 척도엔 사막여우란 점이 크게 작용함) 박스에 그려진 그림도 귀엽다 ㅠㅠ 구성은 흰색 밑판, 블록, 블록리무버, 조립 설명서 되시겠음. 박스샷엔 밑판에 빨간 블록도 2갠가 박혀있던데.. 설명서에도 실제 블록에도 빨간색은 없다.. 박스샷만 특별히 추가해서 찍은건가.. 1번부터 순서대로 조립중. 3번까지 진행하니 에디의 하얀 주둥이와 까만코 깜장 눈망울이 완성됐다. 얼굴은 끝났고 하얀 귀가 올라가기 시작함. 으윽 귀.. 귀여워 ㅠㅠ 얼굴 완성! 살짝 구부러진 귀의 디테일까지 사랑스러움 ㅠㅠ 그리고 슬슬 손가락이 아파오는거다.. 몸통도 완성. 우뚝 솟은 꼬리도 귀엽다!!! 좌우로 뻗은 둥근 부분..
제조사 : 라벤스부르거 사이즈 : 8.5 x 13 조각수 : 54 미니언 is 뭔들 안 귀엽겠냐만 죄수복 버전은 유난히 더 사랑스럽고 더 귀엽고 더 깜찍하고 뭐 그런 거다. 브금에 맞춰 단체로 손가락 튕기던 모습이 오버랩돼서 더 귀엽게 느껴지는 걸지도.. 발판과 발판에 끼울 종이와 길쭉둥글한 몸통을 받쳐주며 발판에 연결되어줄 발과 다리로 구성되어 있다. 포인트가 되는 고글부터 조립. 퍼즐 뒷면에 숫자와 조립 방향이 화살표로 그려져 있어서 참고해도 될 것 같다. 조각수가 많지 않아서 안 봐도 맞추는데 지장은 없지만. 조각이 플라스틱이라 반질반질하다. 몸통에 해당하는 밑 부분에는 둥근 구멍이 뚫려있다. 저기에 다리부분을 끼워주면 된다. 발판에 종이도 끼우고 완성된 미니언을 세워보았다. 귀.. 귀엽다 ㅠㅠ 팔..
제조사 : 비버리 사이즈 : 49 x 72 조각수 : 1000 아폴로사에서 300피스로 출시된 걸 봤을 때 같은 그림으로 다피스가 나오면 좋겠다고 바랐었는데 비버리가 그 소원을 들어줬다. 출시되자마자 장바구니에 담고 질렀는데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반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개봉. 조각 표면도 맨들맨들하고 색도 예쁘고 컷팅면도 깔끔한데.. 이거 어째 결합력이 영.. 구리다. 맞춘 조각이 몇 개 안 돼 결합력이 나쁘게 느껴지는 걸지도 모른다며 본격 살붙이기를 시전했으나.. 구린 건 구린거였다.. 망할 결합력.. 색은 정말 예쁨. 자전거 타는 두 명이 있는 라인을 기준으로 위로 갈수록 서서히 진해지는 그라데이션으로 맞추기가 수월했다. 박스보면서 이걸 맞출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앞서 맞춘 호안 미로의 댄서에 비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