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 : 트레플 사이즈 : 48 x 68.3 조각수 : 1000 퍼즐러라면 한번쯤은 맞춰본다는 클림트.. 퍼즐로 나온 작품은 많았지만 제일 맞추고 싶었던 생명의 나무는 원하던 조각수가 없음 ㅠㅠ 차선으로 키스를 선택했다. 유화 느낌을 살린 브러쉬스트로크 제품이라는데 조각 표면의 일부가 글리터 퍼즐마냥 번들번들? 반짝반짝? 하다. 만지면 지문 찍힐 것 같아.. 특히 검은 부분.. 결합력은 좋은데 조각의 지조는 없음이다. 비슷하게 생긴 자리면 다 지 자리인 것처럼 잘도 들어간다. 결합력이 좋으니 잘못 낀 조각이 빠지지도 않아.. 노란 옷 부분은 무늬가 많아서 쉽게 맞출 수 있었다. 배경에서 밑부분인 꽃밭과 윗부분인 금빛? 바탕 중 어디를 먼저 맞출지 잠시 고민. 조금 더 쉬워보이는 쪽을 먼저 맞췄다. 지나..
제조사 : 아나톨리안 사이즈 : 48 x 66 조각수 : 1000 알록달록한 게 맞추고 싶던 차에 눈에 들어온 퍼즐이다. 고양이 떼샷이라는 점도 맘에 들었다. 고양이의 털색이 개성적이라 금방 맞출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색상 구분이 어려웠다. 일단 눈에 띄는 대로 파란색과 초록색만 골라내기.. 파란, 초록 고양이를 골라내며 연결점이 되는 고양이도 같이 맞춰나갔다. 골라냈던 조각들을 맞추고나니 가로 사이즈 크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퍼즐은 가론데 판을 세로로 놓고 맞췄던지라 사이드가 삐져나가면 어쩌나 싶었는데 다행히 공간에 여유가 있네. 고냥이 무리 중 제일 맘에 들었던 턱시도 삼냥이와 센터의 까만냥이를 빼고 다른 냥이들은 거의 다 맞춘 것 같다. 이만큼 맞췄는데도 빈자리 조각을 못찾겠던 초록에..
제조사 : 토맥스 사이즈 : 50 x 75 조각수 : 1000 같은 제조사의 미니를 사려고 했었다. 분명 장바구니에 미니를 담고 결제까지 했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도착한 택배 박스를 보니 미니퍼즐이 들어있는 박스치곤 지나치게 큰거다. 퍼즐 상하지 말라고 꼼꼼히 포장해서 보내주셨구나.. 하고 박스를 개봉했는데 이게 뭔일인가. 분명 미니를 담았다고 생각했는데 일반 사이즈를 담아버렸.. 미니도 사버릴까 하다가 토맥스의 퍼즐은 첨 맞춰보는거니 상태를 보고 결정하자 싶어서 일단 보류. 매번 액체 상태의 유액만 보다가 가루는 처음봤다. 저걸 물(?)에 타서 쓰면 되는 듯. 완성 후엔 등분하거나 뽀개서 도로 박스에 담아두니깐 딱히 필요는 없음. 세로로 길쭉한 퍼즐은 매번 밑에서 맞추다가 윗부분 맞출 때 고생했던 기억이..
제조사 : 캐스토랜드 사이즈 : 47 x 68 조각수 : 1500 집에 있는 퍼즐 중 캐스토랜드의 1500피스는 아마도 이게 마지막이지 싶다. 유일하게 딱 하나 존재하는 겨울 느낌이 물씬나는 퍼즐.. 이거 말곤 죄다 여름이나 봄 삘링인데.. 풍경 퍼즐 자체가 별로 없다만.. 늑대보단 독수리와 달이 떠있는 밤하늘이 이뻐서 산 퍼즐인데.. 하늘 부분 정말 좁다.. 몇 조각 안 맞춘 것 같은데 벌써 하늘은 끝.. 성과 나무로 이어지더라. 저런 푸르스름한 밤하늘만 있는 퍼즐은 없나.. 찾아보면 나올려나.. 성을 맞출 즘엔 이미 흥미를 잃음. 이럴땐 1500피스인 것도 원망스럽다. 천피스였으면 절반은 끝났을 텐데. 펼쳐두고 방치할 수도 없어서 꾸역꾸역 진행중. 문제의 늑대 부분. 문라이트 울프 맞추면서 털때문에 ..
제조사 : 유로그래픽스 사이즈 : 49 x 68 조각수 : 1000 반 고흐의 그림을 모으다보니 모네의 그림도 모으고 싶어졌다. 처음 맞춰보는 모네의 작품은 수련으로 할까 했는데 아쉽게도 유로그래픽스의 수련은 품절.. 다른 제조사로 살까 싶었지만, 과연 수련을 맞출 수 있을까.. 현실이 보이기 시작했다. 일단 그나마 쉬워보이는 그림으로 모네를 접하기로.. 몇 년전만 해도 유로그래픽스에서 나온 퍼즐은 결합력도 좋고 가루도 별로 없다는 후기를 많이 본 것 같은데.. 요즘 나오는 퍼즐은 상태가 점점.. 그저그래지나보다. 아니면 복불복인가. 털어도 털어도 끝없이 나오는 찌꺼기. 이만큼을 털어냈는데도 박스에 담긴 조각을 뒤적거리다보면 조각에서 자꾸 찌꺼기가 생성된다. 지우개 보는 느낌;;; 결합력마저 개그지같다...
제조사 : 캐스토랜드 사이즈 : 47 x 68 조각수 : 1500 퍼즐이 쌓인 공간을 최대로 줄이기 위해 박스 포개기를 시전하기로 했다.. 앞서 맞춘 퍼즐과 사이즈가 비슷한 걸 골랐는데 이 박스 위에 다른 퍼즐을 겹겹이 쌓아놨더니 무게 때문에 박스 밑이 휘었다 ㅠㅠ 바.. 박스에 집착하지 않으니 괘.. 괜찮아.. 하늘을 골라내며 대충 맞추는 중인데.. 이게 정녕 앞서 맞춘 퍼즐과 같은 제조사가 맞는지. 결합력이 환장할 지경이다. 사은품으로 받아서 맞춰봤던 고지도와 비슷한 느낌. 퍼즐 조각이 자꾸만 자기 자리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제발 니 자리니깐 얌전히 있으라고 =_= 컷팅이 그지같이 되어 있더라니.. 그래서 결합력도 그지같은 건가.. 쨍한 파란색의 지붕도 완성 되어 가는 중. 결합력아.. 협조 좀.. ..
제조사 : 캐스토랜드 사이즈 : 47 x 68 조각수 : 1500 박스를 보자마자 나의 지구를 지켜줘의 캬가 생각나서 냉큼 집어왔던 퍼즐이다. 고양이에게 안겨 있는 게 소녀가 아닌 거무스름한 피부의 소년이었다면 시온이라고 멋대로 단정짓고 좋아했을지도.. 은은한 불빛이 따스하게 느껴진다. 꽃무늬만 아니었다면 갖고 싶게 생긴 스탠드갓. 퍼즐을 살 땐 너무 고양이만 봤나보다. 생각지도 않은 꽃이 튀어나와서 당황. 꽃병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서 다행이다. 꽃 맞추기는 꽃 사이즈에 상관없이 너무 어려우니깐 ㅠㅠ 정신 나가서 화병이 놓인 퍼즐을 몇 개 지르기도 했지만, 퍼즐 살 때 기피하고 싶은 대상 1위 꽃.. 먹음직한 쿠키도 완성됐다. 모습을 드러낸 발이 아이의 발 답지 않아.. 어른 발 합성한 것 같아.. 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