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 : 완뿌커 사이즈 : 50.5 x 75.8 조각수 : 1000 중국 목재 퍼즐이다. 타사는 박스에 완성작이 그려진 반면에 얘네는 출시된 다른 퍼즐 그림이 나열되어 있다. 그중 내가 산 아이는 까만색 펜으로 체크되어 있음(오른쪽 하단의 사슴). 그림이 인쇄된 면까지 나무인 건 아니고 합판에 인쇄된 코팅 종이를 붙여놓은 방식. 내가 산 제품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무에 붙은 종이가 귀퉁이 부분은 살짝 떨어져서 너덜너덜하더라. 목공용 풀을 어디에 뒀는지 못 찾아서 풀칠은 못 하고 종이가 완전히 떨어진 건 아니니 그냥 무시하고 맞추기로 했음. 다른 제조사의 퍼즐은 비닐봉지나 지퍼백에 들어 있는데 이건 망? 같은 주머니에 들어 있다(버릴까 했던 저 망은 어머니가 사용한다고 가져갔음. 보는 순간 양파 넣어..
제조사 : 에듀카 사이즈 : 48 x 68 조각수 : 1000 올해의 첫 시작을 어떤 퍼즐로 끊을까 한참을 고르고 고르다 이천피스보다는 그래도 천피스로 시작하는 게 낫겠다 싶어 고른 게 요 아이다. 둥그런 바퀴만 보고 휠체어에 두 사람이 타고 있는 건가???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옛날 자동차였어.. 세로로 길쭉한 아이는 아니지만, 위에서부터 밑으로 맞추다 보니 고흐의 밤의 카페 테라스 맞출 때 생각이 났다. 퍼즐 살 땐 저 꽃 그림 못 봤던 것 같은데.. 뭐지;;;;; 뭐 살지 고를 때 너무 문짝만 봤나 =_=;;; 꽃마다 색이 달라서 헤매는 일은 없었던 게 그나마 다행이다. 아나톨리안 만큼은 아니지만, 에듀카도 특유의 조각 때문에 결합력이 떨어지는데 이건 예전에 맞췄던 것과 비교하면 결합력도 나름 괜찮..
제조사 : 랭 사이즈 : 51 x 73.5 조각수 : 1000 겨울이 되면 시즌 퍼즐을 맞춰보기로 했다.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해서 산타나 크리스마스 관련 퍼즐이 좋겠다 싶었는데 마침 랭퍼즐에 적당한 그림이 있더라. 알고보니 작가가 보헤미안 루스터였나. 전에 맞췄던 간지닭의 그 작가더라. 산타의 빨간 옷과 썰매의 빨간천 부분은 쉽게쉽게. 선물상자와 보따리에 든 곰인형. 지붕까지도 술술 맞춰진다. 지붕과 썰매, 순록의 몸뚱이가 얼추 완성되니 제일 난감한 부분이 남았다. 바로 순록의 다리.. 그림상 순록의 숫자는 6마리. 다리는 24개.. 다리 겁나 많음;; 순록 다리도 드럽게 많고 하얀 눈밭에 드리워진 다리 그림자도 드럽게 많고;;;; 이래서 짐승 나오는 퍼즐은 피하고 싶은거다.. 그래도 휘날리는 털이 없..
제조사 : 비버리 사이즈 : 49 x 72 조각수 : 1000 맥주병으로 이뤄진 컬렉션 퍼즐은 맞춰봤는데 병뚜껑은 처음이다. 마셔본 맥주보다 처음보는 맥주가 더 많네. 뚜껑이 탐나는 게 몇 개 있는데.. 특히 노란색에 빨간 자전거 그려진 맥주는 뭘지 궁금함. 시작은 만만한 빨강부터. 거기에 흰색도 추가. 우표 컬렉션 때도 빨간색 우표부터 맞췄었는데 ㅋ 손가는 대로 맞추다보면 병뚜껑의 형태가 하나 둘 드러난다. 얼추 완성된 병뚜껑은 박스를 보며 위치 정렬. 남은 조각은 절반 정도 되는 것 같다. 비버리는 색감도 괜찮고 가루도 적고 조각의 단단함 같은 것도 맘에 들지만 결합력이 지나치게 부족하다. 아나톨리안처럼 덜컹임에도 붕괴되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등분하려고 들어올리면 딱 그 자리 한 조각만 딸려 올라온..
제조사 : 헤야 사이즈 : 50 x 70 조각수 : 1000 퍼즐사랑에 이번에 입고된 신상 중 하나였다. 정말 사고 싶은 건 따로 있었는데 하필 그 아이는 누락이 되었다고 ㅠㅠ 다른 것도 아니고 왜 하필 그게 누락이 되었는지.. 한참을 고르고 고르다 주문한 거였는데.. 쿠폰은 써야겠고 원츄하던 아이는 누락이 됐다하고.. 차선으로 고른 게 요 사슴이 되겠다. 사슴 네마리부터 맞추다가 바닥도 같이 맞추기 시작. 아나톨리안에서 나온 핑크 트리를 맞춘 이후 나무가 들어가는 퍼즐은 피해야지.. 생각했는데 또 이렇게 앞뒤 생각 없이 나무를 사는거지.. 사슴과 바닥은 맞추기 쉬웠겠다 나무도 왼쪽은 붉고 큼직한 잎사귀와 나뭇가지의 어울림. 오른쪽은 빨강 노랑이 섞인 자잘자잘한 잎사귀라 이 정도면 나름 뚜렷하게 구분되는..
제조사 : 라벤스부르거 사이즈 : 50 x 70 조각수 : 1000 앞서 맞췄던 퍼즐이 컬렉션 멕시코였던가.. 알록달록한 해골을 보니 코코가 떠올랐다. 그 해골.. 아껴뒀다 나중에 맞출 생각이었는데 퍼즐사랑에 신상으로 들어온 제품에 코코가 있는거다. 제조사도 같은 라벤스부르거겠다 작품도 비슷하겠다.. 연속으로 맞춰야겠다는 생각에 코코도 주문. 보라색 배경 해골을 완성하자마자 연이어 요 제품을 뜯었다. 토이앤퍼즐에서 나온 것도 좋긴 했는데 피스가 너무 적어서 아쉽.. 흰색과 파란색 기타를 메인으로 맞추기 시작. 검은 배경에 밝은 색상이 마치 칠판에 컬러 분필로 그림을 그려 놓은 듯하다. 다른 가족도 같이 그려져 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가까이에서 보면 마을과 미구엘의 얼굴, 단테 등등이 보이..
제조사 : 라벤스부르거 사이즈 : 50 x 70 조각수 : 1000 디즈니 애니메이션 코코가 떠오르는 해골이다. 죽은 자들의 날이던가? 색상도 알록달록하고 무섭다기보단 귀여운 느낌이 드는 해골. 콧수염도 깜찍하다 ㅋ 배경은 나중에 맞추기로 하고 일단 색이 화려한 해골부터. 생각보다 눈에 해당하는 조각이 많아서 조금 당황함;; 예상했던 해골 사이즈가 아닌데.. 색과 무늬가 뚜렷하다보니 해골은 금방 완성됐다. 옆에서 지켜보던 어머니는 치아 부분이 제일 맞추기 쉬울 것 같다고 하던데.. 이미 눈 부분이 예상했던 크기를 벗어난지라 치아 부분도 생각 외로 커서.. 머릿속에서 조각과 그림을 일치시키지 못했다는 게.. 결론은 치아 부분 맞추면서 좀 헤맸다는;;;;;; 해골이 완성되고 남은 것은 보라색 배경뿐. 박스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