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 : 카와다 사이즈 : 4.4 x 5.2 x 8.1 조각수 : 290 런던과 뉴욕 택시 중 고민하다가 빨간색과 하얀색의 조합에 홀릭. 미니밴을 골랐다. 런던 버스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 구성은 조립 설명서와 6봉지로 나뉘어진 블럭들.. 이럴 수가 블럭 리무버가 없다 ㄷㄷㄷ 잘못 끼면 안 되겠구나 =_=;;; 설명서는 영어와 일어로 적혀있다. 그림이 상세하기 때문에 일어와 영어를 몰라도 무리 없이 맞출 수 있을 듯. (라이트 그레이와 클리어 블럭만 구분 할 수 있다면 문제 없음) 블럭 리무버가 없기 때문에 잘못 끼면 빼는데 고생하는 거다. 설명서를 꼼꼼히 살펴가며 조립 시작. 사이드와 차 지붕까지 순식간에 완성. 앞유리와 뒷유리 부분의 블럭이 뾰족뾰족해서 저 부분 맞출 때 손가락이 유난히 아팠다 ..
제조사 : 파머그래닛 사이즈 : 50.8 x 68.6 조각수 : 1000 팀 버튼이 영향을 받았다는 에드워드 고리. 그래선지 이 분의 작품을 보면 팀 버튼이 먼저 떠오르곤 한다. 파머그래닛은 다른 제조사에서 보기 힘든 작품을 많이 내줘서 좋음. 무광택 조각 느낌도 좋고.. 먼지가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따로 털어내야 될 정도는 아니라서 봉투를 개봉. 먼지 제거 없이 바로 맞추기 시작했다. 박스 안에서 조각을 휘적거리며 창문과 벽에 걸린 액자부터 맞춰나가던 중.. 정체불명의 덩어리를 발견했다. 작은 조각이지만 표면에 그림이 그려진 게.. 부.. 불길해. 에이 아니겠지. 아닐 거야. 아니어야 할텐데. 설마설마 했는데.. 후.. 슬픈 예감은 빗나가는 법이 없어.. 이어지는 부분이 얇다보니 꺾였다든지 금방이라도..
제조사 : 클레멘토니 사이즈 : 50 x 69 조각수 : 1000 이번에 나온 클레멘토니의 실버 메탈 시리즈 너무 예쁜거다. 이런 흑백에 단색 컬러 사진 완전 좋음. 빨간색 전화부스가 있던 런던도 맘에 들었지만, 파랑이 스쿠터가 더 예뻐서 결국 이걸로 구매. 박스부터 블링블링함. 일단 유일한 컬러인 스쿠터부터 맞추기로. 표면이 엄청 반짝거린다. 형광등 불빛에 눈이 부셔옴. 스쿠터를 완성하고 배경을 맞추기 시작하니 지옥문이 열린 느낌이다. 배경이 은색이다보니 파란색보다 빛반사가 더 심한 것 같고.. 인쇄는 흐릿하게 보여서 그림을 확인하기위해 조각을 이리 기울였다 저리 기울였다.. 봐도봐도 모르겠다. 바닥은 그래도 검은 부분이 나름 많아서 어찌어찌 맞췄는데 하늘은.. 그저 웃음만 ㅋㅋㅋ 눈부심이 정점에 이르..
제조사 : 비버리 사이즈 : 49 x 72 조각수 : 1000 세일 품목에 올라와 있길래 냉큼 사봤다. 호수에 비친 하늘 풍경이 취향임. 파란색과 초록색의 조합이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듯하다. 색 구분이 쉬워서 별다른 어려움 없이 진도가 쭉쭉 나간다. 왼쪽 하단에 있는 비버리 로고가 살짝 거슬리지만, 예전에 맞춘 미니에 찍힌 로고보단 크기가 작아서.. 이정도는 넘어가기로.. 비버리는 색감도 조각 상태도 다 좋은데 결합력이 너무 아쉽다. 살짝만 잘못 건드려도 후두둑 부숴질 것 같음. 에포크도 요즘 결합력이 좀 아쉽지만 완성 후 끝을 잡고 들어올리면 고대로 들어올려지는데 비버리는 그냥 뽀개짐;;;; 가격도 착하지 않아.. 세일 안 했으면 안 샀을거야.. total : 8,608 2015 : 25,514 2..
제조사 : 클레멘토니 사이즈 : 50 x 69 조각수 : 1000 요번에 새로 입고된 클레멘토니의 퍼즐 중 2개를 샀는데 다른 하나는 메탈이라 맞추다보면 눈이 아플 것 같아서 우표 쪽을 먼저 끝내기로 했다. 이렇게 한 품목을 모은 컬렉션 퍼즐 좋음. 지폐 컬렉션도 탐나는데.. 한눈에 들어오는 빨간색 우표를 기준 삼아 맞추기 시작. 우표 한 장 한 장을 먼저 맞추고 덩어리 결합은 그때그때 눈에 띄는 대로.. 다소 어수선해 보이는데 같은 우표의 수도 3~4장 안팎인 데다 색이 다양하다 보니 오히려 이런 퍼즐이 앞서 맞춘 소금사막보다 쉽다. 노란 배경에 닥스훈트가 그려진 우표랑 생선과 캔이 그려진 우표 갖고 싶다.. 조각의 딱딱한 느낌은 맘에 들지만, 결합력도 다소 아쉽고 종이 가루도 꽤 날리는 편. 그래도 ..
제조사 : 에포크 사이즈 : 50 x 75 조각수 : 1000 기존에 나왔던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한 우유니도 예쁘긴 했지만, 이건 감탄이 나올 정도다. 너무 예쁨. 다른 퍼즐이었다면 야광이라는 게 걸려서 찜해놓고 한동안 결제를 망설였을 텐데 이건 고민이고 뭐고 필요 없이 일단 결제부터 해야 함.(그리고 내가 애용하는 사이트에선 요 아이가 품절이 되었다..) 에포크는 어느 순간부터 박스 안에 조각 분류용으로 추정되는 트레이가 들어 있더라. 전에 맞췄던 건 3칸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이건 4칸이다. 2종류의 유액과 엽서도 있고.. 넓디넓은 배경에 꼴랑 사람 3명.. 그것도 검은 실루엣으로.. 하늘과 바닥도 솔직히 구분 안 됨;;;; 위아래 대칭이다 보니 미묘하게 색상만 다른 같은 조각이 2개씩 있는 듯한 느..
제조사 : 에듀카 사이즈 : 68 x 96 조각수 : 2000 천피스 이상은 매번 미니로만 맞추다가 간만에 정사이즈에 도전이다. 하늘과 빨간 이층 버스와 다리의 색감이 너무 좋음. 캐스토랜드에서 나왔더라면 색이 좀 더 쨍했을 것 같은데.. 박스 크기도 어마무시함;;;;; 조각의 먼지를 털어내면서 버스부터 맞추기 시작했다. 조각이 많아선가 아니면 에듀카 자체가 그런 건가.. 종이 가루가 끊임없이 나온다 ㅠㅠ 퍼즐 사이즈가 크다보니 밑판을 벗어나면 어떡하나 맞추면서도 고민되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완성 사이즈가 밑판을 크게 벗어나진 않았다. 그치만 조각 한 줄 분량이 부족함.. 사이드 조각을 판에 절반씩 걸쳤는데 에듀카에게 결합력 기대는 금물이라 조금만 잘못 움직여도 테두리 조각은 바로 분열이다;;;; 필요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