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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 유키의 是-ZE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커플은 모리야와 류세이.. 반대로 가장 싫어하는 커플은 겐마와 히미이거늘(겐마는 괜찮지만 지나치게 순종적인 수는 재미없는지라 히미는 아오안.) 언제나 부각되는 커플은 다름아닌 겐마와 히미인 것이다.

가장 사랑하는 모리야와 류세이 커플도 류세이 탓에 항상 겐마네와 얽히는 것도 맘에 안들고.. (어차피 애정의 중심엔 모리야가 있지만 -_-) ZE 팬북에 실린 단편에서마저 겐마네가 나오는데 질려버렸다. 게다가 애증의 작가 코노하라 나리세가 다른 커플도 아닌 겐마x히미로 소설을 쓴 것에 멘붕.. (어째서 당신마저 겐마넵니까 orz) 그리하여 팬북은 사놓고 방치. 이제서야 읽어라도 볼까.. 하는 생각이 아주아주 잠깐.. 아주 조금.. 들기 시작.


팬북에 첫번째로 실린 단편은 에다 유우리의 '紫紺'으로 라이조x콘의 얘기.

원래 콘은 와키와 함께 있었지만, 오래전 유괴당해 기녀로 키워졌고.. 콘의 행방을 찾던 와키가(정확히는 와키의 명령에 겐마가 찾아낸 듯..?) 드디어 콘을 발견. 그를 되찾아 오라고 라이조를 파견한다.. 라는 게 전체적인 내용이다.

5페이지 밖에 안되는 짧은 단편이라는 점은 아쉽지만 짧아도 라이조와 콘의 분위기만큼은 제대로 느껴지니 뭐..

첫눈에 콘 군에게 반해버렸고, 담뱃불로 인해 손바닥에 화상을 입고 콘 군이 치료를 위해 키스해오자 콘 군을 껴안고 싶다, 껴안아도 될까 고민하는 라이조를 보며 다시금 덩치큰 바보개일수록 귀엽다.. 라는 생각이..

라이조가 콘 군의 머리카락을 잘라주는 장면은 그림으로 보고 싶다아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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