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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양아치에게 맞고 있던 아저씨를 멋지게 구해내고 그대로 방전되어 버린 오오도이를 그 모습에 반해 집에 데려온 것까진 좋았는데.. 이 남자 비포와 애프터의 갭이 너무 심하다;;;; 표지의 올백에 안경!! 이 정말 취향이었는데 야쿠자 모드인 비포보다는 후줄근한 모습의 애프터가 본연의 모습인 것 같단 말이지. 자주 등장하는 모습도 애프터 쪽.. ㅠㅠ 덕분에 드문드문 비포가 나올 때마다 선덕임의 효과가 배가 되긴 하지만..
후줄근한 모습일 땐 무능력의 끝을 달리는 것 같으면서 야쿠자 일을 할 때면 왜 그렇게 빠릿빠릿해 보이는 건지;;; 엄청난 일들을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척척 해치우는 걸 보면 끝내주는 능력의 소유자라는 건데.. 평소엔 그 실력을 감추고 기둥서방이나 다를 바 없는 생활을 하고 있으니.. 아키라에게 준 돈을 생각하면 평생 기둥서방으로 살아도 상관은 없겠다만 비포 쪽이 평상시의 모습이면 안 되는 건지 ㅠㅠㅠㅠㅠ
대장에 대한 집착도 그렇고 매사 헤실헤실 웃는 모습도 그렇고.. 아키라와 코지의 연극에 속아서도 화를 내기보단 혼자 시무룩하게 풀 죽어 있는 모습도 포함해서.. 수보다 공이 더 귀여워 보이면 어쩌잔거냐 orz
'슈거코드 ~그 후~'에도 나오긴 했지만 오오도이의 진짜 목적은 아키라가 아니라 대장인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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