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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y/H

[puzzle] 시계

카엔 2021. 1. 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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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피아트닉

사이즈 : 48 x 68

조각수 : 1000

 

적어도 2년쯤 전에 산 퍼즐을 이제야 맞추게 됐다. 다양한 종류의 컬렉션 퍼즐을 출시해 준 피아트닉. 탐나는 퍼즐은 많았는데 악보와 토스카나를 맞추며 결합력과 끝과 끝이 미묘하게 어긋나는 조각의 상태에 실망했던지라 멀리하게 된 피아트닉. 그림을 보면 사고 싶고 조각을 생각하면 사지 말아야지를 반복하게 되는 애증의 회사 되시겠다.

 

시작은 강렬한 존재감 뿜뿜 금색 시계부터. 근데 이거 조각과 조각 끝이 잘 맞아떨어진다? 앞서 맞춘 2개는 안 그러기에 피아트닉은 원래 이렇게 어긋나나 보다.. 했는데 뭐지..?;;;

 

조각의 끝은 1:1로 잘 맞지만 결합력은 여전히 없음. 맞추고 나면 조각이 들뜬다고 할까. 살짝 뒤틀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할까.. 그런 점은 여전하지만..

 

맞춰진 시계들은 박스를 보며 대충 해당 위치에 자리 잡아주고.

 

퍼즐판의 공간은 널널한데 벌써 끝 조각이 나왔다. 앞서 2000과 1500피스를 맞추고 1000으로 넘어왔더니 퍼즐 사이즈가 작게 느껴진다.

 

왼쪽 시계는 옛날 전화기의 다이얼 같다. 위쪽 중간에 있는 흑백 그림이 그려진 시계는 침이 안 보이는데 뚜껑이 달린 건가? 내부가 보이는 시계와 그 밑에 있는 나무 재질의 시계 탐난다.

 

하나하나 시계를 완성해가다 보니 어느새 퍼즐도 거의 다 맞춰지고 있다. 테두리 부분은 거의 끝났고 안쪽만 채워주면 되는 상황.

 

맞추는 건 재밌지만 너무 쉽게 맞춰지다 보니 빨리 끝나버린다는 게 컬렉션 퍼즐이 가진 아쉬움이 아닐까. 피아트닉 퍼즐을 한 번 더 사볼까..

 

 

total : 2,500

 

 

2015 : 25,514

2016 : 14,050

2017 : 16,912

2018 : 15,898

2019 : 4,000

2020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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