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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라벤스부르거
사이즈 : 75 x 98
조각수 : 2000
2020년을 늑대 퍼즐 하나로 끝낼 수는 없어서 크리스마스 포함 3일을 쉬는 동안 1개라도 더 맞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야 새 퍼즐을 사지). 박스 겹치기를 위해 늑대보다 박스가 큰 2천 피스를 선택.
시작은 귀여운(?) 느낌의 호박부터. 표정이 절규가 생각나기도 하고..
호박 다음은 맨 위쪽 선반부터 맞추기로 했다. 아무래도 퍼즐 사이즈가 클 것 같아서.. 위부터 내려오는 게 편할 것 같았단 말이지.
조각을 뒤적일 때마다 걸리적 거리던 용도 같이 맞춰나가기로..
왼쪽의 끝이 되는 거미줄과 오른쪽의 끝이 되는 용을 대충 위치에 맞춰 배치해봤다.
그리고 문제 발생. 에듀카의 2000피스를 맞출 때도 퍼즐판이 좀 작긴 했지만 좌우로 반 조각 정도가 걸쳐지며 그럭저럭 판 위에 안착은 했었는데 이건 판을 넘어가도 너무 넘어가는 거다;;
위쪽에 병 2개 분량의 조각이 더 들어가야 되는데 자리 없음.. 곤란하다.
오른쪽으로는 더 이상 맞출 자리가 없어 일단 그쪽 부분은 제외하고 맞추기로..
에듀카를 1500피스로 맞췄는데 내가 2000으로 착각했던 건가 싶어 확인해보니 완성 사이즈가 달라 ㅠㅠ 같은 2000피슨데 왜 사이즈가 다른 거니 ㅠㅠ
생각보다 결합력이 좋았던 덕분에 오른쪽 줄은 왼쪽의 완성된 부분을 판 밖으로 밀어내며 겨우겨우 완성.
앞으로 이 아이와 사이즈가 비슷하거나 큰 퍼즐은 퍼즐판 없이 바닥에서 그냥 맞춰야 되나 보다 ㅠ
total : 3,000
2015 : 25,514
2016 : 14,050
2017 : 16,912
2018 : 15,898
2019 :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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