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글 : 리오카 나기

그림 : 사쿠라기 야야 

 "네가 날 버렸던 거잖아?"

NO.1 호스트이면서 성격은 무뚝뚝, 그렇지만 진지하고 다정했던 옛 연인 유스케. 그에게 갑작스런 이별 통보를 받고 한참을 울었지만 이겨내려고 노력했던 히카루. 그러나 히카루의 안에는 아직도 그를 향한 '애정'이 남아있었다. 어느 날 변호사가 된 유스케와 재회한 히카루는 밝게 행동하면서도 동요를 감추지 못한다. 게다가 유스케는 히카루에 대한 독점욕을 드러내는데?! 이제 상처받고 싶지 않은 히카루… 그리고 유스케의 마음은?

사랑에 울고 치유 받고, 행복해지는 책♥



 

무난한 내용으로 단숨에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히는 책이었지만, 유스케의 행동에 조금 이해 불가였던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은 책을 덮고나서도 여전히 이해가 안 되고 있음. 변장까지 하면서 히카루를 찾아왔으면 5년 전 헤어짐에 대해 변명이라도 하든가 설명이라도 하든가.. 그런 말은 일체 입에 담지 않고 그저 히카루의 근황만 염탐할 뿐. 히카루가 고문 변호사 건으로 찾아오지 않았더라면 계속 변장을 하고 히카루의 회사에 드나들 생각이었던 걸까. 여전히 자신이 떠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고?

목적을 알 수 없던 유스케의 변장과 루루라는 호칭, 운명 드립만 제외한다면 나름 괜찮았다. 다만 내용이 너무 밍밍해서 조금 지나면 이 책 내용이 뭐였는지 떠오르지도 않을 것 같지만.. 책 정리를 위해 2번째 읽는 거였는데 읽으면서도 내용이 떠오르지 않았어;;;

토모야가 제일 안쓰러웠다. 5년을 곁에 있었는데 ㅠㅠ 토모야와 코우키 쪽의 이야기가 나와도 좋을 것 같은데..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