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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카츠라바 아오이

그림 : 엔진 야미마루

 위험에 빠진 원아를 구해준 미모의 엘리트 프랑스인 크리스토프. 가난한 유치원에서 일하는 보육사 우루무는 고급 자동차 회사 사장인 그에게 열등의식을 느낀다. 그러나 자신의 수제 쿠키를 기쁜 얼굴로 먹어주고 아이들과 친숙하게 노는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무엇보다 그에게 사랑한다는 고백을 듣게 되면서 우루무의 마음은 크게 흔들리는데…♥

하지만 크리스토프가 거물급 여배우와 스캔들이?! 민완 사장 x 친절 넘치는 보육사의 행복한 러브스토리♥

목차

사랑을 널리 퍼뜨리는 것 / 특별한 오늘 밤



 

우루무가 유치원 아이들을 데리고 근처 공원으로 산책을 가던 중 차에 치일뻔한 미사키를 구해준 래슐리의 지사장 크리스토프. 그는 어째선지 우루무를 맘에 들어하고 우루무도 그와 자신은 사는 세계가 너무 틀리다는 걸 실감하면서도 크리스토프에게 점차 끌리고.. 중간에 사건이 하나 터지지만, 크리스토프의 처리 능력이 어찌나 빠르던지 사건이라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 뭐, 본인이 아니라는데 그 상황에서 계속 의심하는 것도 웃겼겠지만.. 갈등요소가 너무 싱겁게 풀렸다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다. 내 말은 못 믿고 그런 가쉽지의 기사는 믿는 거냐는 진부한 세리후가 나오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인건가.
유치원이 나오고 유치원의 원장이 조부모. 손주가 그 유치원에서 조부모의 일을 돕는 상황에선 왜 하나같이 유치원이 경영난에 허덕이는 걸까. 예전에 읽은 만화도 딱 이 소설과 비슷한 흐름이었다. 만화에선 결국 땅을 팔아서 유치원을 허물고 그 유치원이 남주의 회사 옥상에 새롭게 지어졌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소설에선 땅은 팔지 않았지만 크리스토프가 후원자가 된데다가 우루무의 할머니를 위해 병원 치료비도 내줬으니..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였지 싶은..

엔진 야미마루의 삽화는 언제나 은혜롭다 ㅠㅠ 이분이 그리는 손, 팔, 근육.. 특히 슈트와 셔츠가 너무 좋음 ㅠㅠ 만화 좀 많이 그려주세요 슨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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