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의 시작은 이역지귀 때문.. 이라 말하고 싶다. 유키 카오리의 이역지귀 3권이 발매되었다. 원서를 봤던지라 이 책은 취향이 아님을 느꼈고 애정하는 유키 카오리의 작품임에도 불구 사지 말아야겠다고 패스했었는데 3권이 발매된 걸 보자 갑자기 마음이 바뀌었나보다. 어느새 장바구니에 1권부터 차례로 담고 결제를 하고 있더라. 그러면서 보게 됐던 인형궁정악단 5권.. 분명 샀던 것 같던데.. 아니 그보다는 요정표본!! 분명 3권까지 다 사서 종이의 생생한 질감을 느끼며 책장을 넘겼던 느낌까지 남아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리스트에 없는거다. 책을 사는 속도가 읽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서 & 오프와 온라인으로 책을 사다보니 샀던 걸 또 사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해서 그동안 샀던 책들은 이런 식으로 리스트를 작성, ..
- 한 팩을 다 마시면 살려주세요 스누피 님을 외치게 된다는 커피 우유를 사봤다. 저녁에 컴 하면서 500ml를 흡입. 달다. 다른 커피 우유보다 단맛이 좀 더 강한 것 같다. 양이 양인지라 배부르더라. 마시는 중간중간 하품 나옴. 물배이긴 했지만, 배도 부르고 꿀잠 잤다. 평소 커피를 자주 마셔 카페인에 면역이 생긴 사람에겐 효과가 없나보다. 초코와 바나나, 딸기도 있던데 그것도 마셔보고 싶긴하다. 들여놔주지 않을려나.. - 네*버 이 기특한 것!!!!! 아일랜드라니 아일랜드라니 아일랜드 연재라니잇!!!!!!! 사랑하는 반을 다시 볼 수 있다. 요한도 ㅠㅠ 만화책 분량 1부가 얼렁 후딱 진행되고 본격 2부가 시작되기만을 기다려본다. 힘내신 김에 소마신화전기도 어케 안 될까요 ㅠㅠ - 5월 12일 2시부..
Q1. 언제, 어디서 책 읽는 걸 좋아하십니까? - 출퇴근시 버스 안에서, 비오는 날 집에서 뒹굴거리며, 햇빛 좋은 날 카페에서 Q2. 독서 습관이 궁금합니다. 종이책을 읽으시나요? 전자책을 읽으시나요? 읽으면서 메모를 하거나 책을 접거나 하시나요? - 종이와 책에서 나는 잉크 냄새, 책장이 팔락팔락 넘어가는 느낌이 좋아서 종이책을 선호한다. 전차책으로 읽으면 책을 읽었다는 기분이 들지 않아서.. 책은 접지 않고 북마크를 사용하며 기억에 남는 문장은 완독 후 책을 다시 뒤적거리며 몇 번이고 곱씹는 편이다. 정말 좋았던 부분은 리뷰를 쓰며 블로그에 끼적이기도 함. Q3. 지금 침대 머리 맡에는 어떤 책이 놓여 있나요? - 책장의 포화 상태로 침대의 절반을 책에게 내준 상태라 머리맡에 있는 책을 일일이 열거..
- 일본판 재배소년에 모게임의 씨앗이 등장한 걸 보고 일본판을 깔아봤다. 해당 씨앗은 이벤트용이었기에.. 지금은 이벵이 끝났는지 씨앗이 안 보여 ㅠㅠ 너땜에 깐건데.. orz 국내판에선 사라진 도롱이도 있고.. 뭣보다 출첵 보상이 더 좋아!!!! 트위터에 공유하면 국내판은 500원인가 주던데 일본판은 별3개 주더라. 재배소년 우리나라 게임 아니었나. 왜 일본판이 더 좋은건데.. 역시 국내 고객은 호갱인거냐.. 지금은 1일 1회 탐험을 하면 별1개를 주던데 도롱이의 옵에 비하면 별 하나.. 훗 =_= - 나지구 차세대편2 ㄷㄷㄷㄷ 또 나오는 거다.. 나감달이 나지구만 못해서 얼렁 끝나기만을 바랐는데 끝나자마자 새 시리즈가 나왔어 ㅋㅋㅋㅋㅋㅋ 살지 말지는 라센반 나오면 결정하든지 할 테지만, 아마도 안 산다..
컴퓨터 본체가 사망한 게 먼저였을까 모니터가 맛탱이가 가기 시작한 게 먼저였을까.. 어쨌든.. 언제부턴가 모니터에 하얀 점이 생기기 시작했다. 첨엔 작은 크기에 한두 개 정도라 무시했는데 이게 무슨 세포 분열하는 것도 아니고 점점 퍼지기 시작. 모니터는 이미 a/s를 받은 적도 있겠다.. 사용 기간도 꽤 길었겠다.. 아.. 이게 드디어 갈 때가 됐구나.. a/s를 다시 받느니 차라리 새로 사겠다 맘은 먹었지만 비슷한 시기에 사망해버린 본체를 먼저 사느라 타격이 컸음 ㅠㅠ (어무이 생신만 아니었어도;;;) 흰점이 퍼진 모니터와 놀려니 웹썹까지는 해도 영화같은 거 보려면 엄청 거슬리더라. 그래서 결국 모니터를 지르기로 했다. 기왕 사는 거 전에 쓰던 것보다 큰 거로 사려고 27인치 모니터 좀 골라 달랬더니 ..
- CGV에서 1월 1일에 조조로 영화를 보면 캘린더를 준다더라. 내부자들 디오리지널은 볼 생각이었고 겸사겸사 캘린더도 노려볼 겸 7시 10분 조조 예매했다. 아침에 눈이 떠지면 보러 가는 거고 못 일어나면 6천 원을 날리든가 예매 취소를 하든가.. 할 생각이었는데 다행히 새벽같이 눈이 떠짐. 처음 보는 영화도 아니고 봤던 내용에 추가로 50분이 붙는 거니 영화보다 졸면 어케 하나 걱정했는데 기우였던 듯. 50분 추가 덕분에 짜임새가 촘촘해졌다. 안상구의 인터뷰로 시작되는 오프닝도 좋았음. 병꿀이 목소리 겁나 좋음 ㅠㅠ 이제 서플먼트가 풍부한 딥디가 나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씨지뷔서 겟한 캘린더와 다스베이더 펜홀더. 요다도 탐났는데 아쉽게도 요다는 품절이라고.. 포스가 나와 함께할 운명은 아니었나 보..
도미노피자에서 이번에 나온 직화스테이크는 씨엡만 봐도 먹음직. 오오오~ 소리가 절로 나오게 하는 비쥬얼을 자랑하시더라. 같이 보던 엄마도 저거 맛있어 보인다고.. 해서 시켰다. 시럽오더하면 40% 할인이던데 찾으러 가기 귀찮음.. 그냥 배달 ㄱㄱ 미디엄 시키면 작은 피자 위에 토핑이 너무 힘겹게 올라가기에 라지로~ 역시 피자는 라지로 먹어줘야♥ 엄마가 먼저 시식하시고 그 옆에 한 조각 떼어서 한입 물었는데 오오~ 이것은 신세계. 맥주가 땡기는 맛이더라 ㅠ 차갑게 냉장시켜놓은 맥주가 없기에 콜라로 만족하고 한입 더 물었는데 입안에서 빠직~ 하는 소리가 들림 ㅋ 순간 피자 먹다 이 때운 거 부러진 줄? 소리의 정체를 뱉어보니.. 이것은 뭐시당가.. 왜 피자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나오는 거지????? 매장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