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품절 됐던 가오나시 저금통. 재입고 되자마자 질렀다. 앙증맞은 두 손에 동전을 쥐어주면 사랑스러움이 배로 업!! 옆에 굴러다니는 아이는 토토로. 안에 뭐가 들어있어서 흔들면 소리가 난다. 가방에 달고다닐 생각으로 샀는데 달곳이 마땅치 않다는 게 함정; 핸드폰 고리로라도 쓰고 싶은데.. 엣지는 케이스 종류도 없다는 게 함정. 결국 방치상태 =_= - 알라딘에서 진행했던 이벵. 셜록 열쇠고리를 사면 장르소설을 준다!!! 사은품으로 주는 주제에 퀄리티 미친듯 ㅠㅠ 선택은 당연히 셜록으로 2개 ㅋ 열쇠고리 2개를 사고 책 6권을 사은품으로 겟. - 허니버터 시리즈의 끝은 어디인가.
- 바이럴 이어폰 뭐지.. 매장에서 16000원 주고 샀는데 산지 한달하고 일주일만에 단선.. 왼쪽이 안 나오는 거다. 고민하고 고민하다 산 이어폰이거늘 의미없다.. 7900원짜리 이름 모를 이어폰 하나 도로 업어옴.. 적어도 3개월 이상은 가자;;; - 상의원 토끼 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귀여움 토끼 나올 때 콜라 뿜을 뻔 ㅋ - 숲속으로.. 설마 뮤지컬 영화였을 줄이야 orz 출연진에 조니뎁 하나만 보고 봤는데 비중이 적은거다 ㅠㅠ 신데렐라 왕자와 라푼젤 왕자 둘이 노래할 때 오글거림 정점을 찍음. 3번이나 도망친 신데렐라도 신데렐라지만 그걸 또 쫓는 왕자 짱머그셈; 결혼한지 얼마나 됐다고 다른 여자 꼬시던 너란 놈은;;;;
- 미쯔비시 유니 스타일핏 블랙 0.28mm 얇은 게 좋아서 샀는데 뭔 펜이 한달을 못가냐;;;; 10월 말일쯤에 산 펜의 잉크가 벌써 오링.. 어이없음. 땅에 떨군 하이테크를 되살려야하나 시그노를 사볼까.. - 칼국수는 단선이 잘 안 된다기에 그걸로 샀는데 안 되기는 개뿔. 그냥 그게 그거다. 잘 안 꼬인다는 장점은 있지만.. 이어폰이 어떻게 맛이 간 건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노래가 MR화 되어 들린다;; 아침엔 멀쩡했는데 저녁엔 왜 맛탱이가 간 거냐. 보컬은 어디로 사라졌니 보컬은..
- 케이블에서 내일도 칸타빌레 재방을 해주기에 2화 앞부분 잠깐 보다 채널을 돌려버렸다. 센빠이가 왜 오라방이 되었단 말인가; 그냥 선배라고 하든가 =_=;;;; 미르히 역에 백윤식 아저씨 캐스팅 됐을 때부터 망했구나 싶었는데.. 마스미 역까진 차마 검색질을 못해보겠더라.. 우에노 주리의 노다메를 너무 귀엽게 봐서인가. 오라방도 적응 안 되고. 한국판 노다메 덕분에 일드가 급 그리워졌다. 그리워진 김에 치아키 센빠이나 봐야지. (밍구스&S오케의 무대는 어쩔거냐..) - 노자키군 1,2권을 사서 3권을 산 게 분명한데 아무리 찾아도 앞권이 보이질 않는다. 이 방, 저 방 돌아다니며 미친 사람처럼 찾다가 새벽이 되어 수색은 포기. 언젠가 어디서 나오겠지.. 해탈한 마음으로 자려고 침대에 눕는 순간, 침대에 ..
- 바닥에 쌓아둔 채 내버려뒀던 책을 정리(라고 해봐야 장소만 옮겨서 도로 쌓아놨을 뿐;)하다 언제 샀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DVD를 발견했다. 기억나지 않을 뿐 내 돈 주고 산 게 분명한데도 득템했단 생각이 드는 이유는 뭘까;;; - 걸레로 모니터를 닦았을 뿐인데 모서리 조각이 떨어졌다. 헐.. 왜죠;;;;;; 급히 알파로 붙이긴 했는데 떨어져 나온 조각이 작다 보니 조각을 붙이는 건지 내 손가락을 붙이는 건지.. 손가락 끝에 알파 본드가 잔뜩 묻어버렸다는 것은 안 자랑.. 엄청 거슬려서 수시로 손톱으로 긁어내 보는 중.. 떠.. 떨어져 달라고 ㅠㅠ - 곰 인형을 빨았다. 매일 안고자던 귀여운 아이였는데 물먹은 곰 인형의 무게만큼 애정도 짜게 식었다. 헹궈도 헹궈도 거품이 나오던 너의 사랑스러운 몸뚱이..
홈플러스에 커피 사러 갔는데 수입코너에 처음 보는 라면이 놓여있더라. 태국과 베트남 라면도 있긴 했는데 쌀국수는 좋아하지 않고.. 호기심은 생겼지만 생소한 맛에 도전할 마음까진 없기에 무난한 맛으로 선택. 라면 봉지가 상당히 작다. 일반 라면처럼 끓여 먹으면 되나 싶었는데 뒤에 조리법을 보니 볶음면이었다는.. 칼로리도 적은 편.(언제는 칼로리 신경 쓰면서 먹었겠냐만..) 내용물은 면과 시즈닝파우더, 시즈닝오일, 칠리파우더 끓는 물에 면을 넣고 3분 대기. 면만 따로 건져내서 위에 있는 3가지 스프를 넣어 비벼주면 끝. 시즈닝오일을 뿌릴 때 커리향이 조금 나더라. 맛은.. 치킨커리향은 느껴지질 않고 오일의 기름기가 생각보다 강렬했던지 느끼하면서도 짜.. 면에 맛소금을 잔뜩 뿌리고 비벼 먹는 것 같단 생각이..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팀 버튼 전이 열린다기에 냉큼 다녀왔다. 매표소부터 범상치 않음 ㅋㅋ 티켓에도 동글동글~ (13일에 보고 온 걸 이제서야 쓰는 이 게으름;) 매표소 옆에도 소용돌이가 그려져 있다. 이 앞에 서서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꽤 있더라.. 아무도 없을 때 찍으려고 좀 기다렸다. -_- 미술관 입구 위에는 나의 사랑 잭군이!!!!!! 창문에는 캐릭터들이 하나씩 그려져 있었는데.. 솔직히 좀 오싹했다;;; 전시회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계단에도 소용돌이가.. 정말 인기 많았던 본격 전시장 입구의 문.. 사진 촬영이 허락되는 것은 딱 여기까지라.. 문 앞에서도 사진 찍으려고 서있는 사람들이 많았음.. 아무도 없을 때 찍고 싶었거늘 ㅠㅠ 전시장으로 올라오는 계단을 휘감고 있는 붉은색은.. 다름아닌 입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