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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에포크
사이즈 : 50 x 75
조각수 : 1000
유우니 소금사막 사러 퍼즐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신상품 칸에서 돌고 있는 이 아이를 발견.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손이 멋대로 클릭. 정신을 차려보니 소금사막과 함께 결제가 완료되었더라.
온통 파란 배경에 제대로 반했다. 안 그래도 파란색 좋아하는데.
분류고 뭐고 별로 할 게 없다. 테두리, 파랑, 검정.. 끗. 조각 고르면서 흰색은 통에 따로 담는 대신 바로 맞추기 시작했다. 어차피 몇조각 안 되니깐 담아두는 게 더 번거로움.
요즘 이상하리만치 집착하고 있는 그라데이션 부분. 최근에 산 퍼즐이 죄다 이런 삘인건 풍경 사진에 그라데이션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인가 아니면 그런 퍼즐만 골라 사고 있는 건가;;;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물까지 완성.
거지 같은 결합력에 그나마 좋았던 손맛도 느낄 수 없어서 짜증 나기 시작한 상태.
손맛인 듯 손맛 아닌 손맛 같은 미묘한 상태가 계속되는데 퍼즐이 지금 나랑 밀당하자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조각을 먼저 끼우는 방향이 위인가 아래인가에 따라 지 자리가 맞는데 안 들어가는 상황 발생.
아아.. 어쩌자는 거니 에포크 orz
좋아하는 파랑과 요즘 끌리고 있는 그라데이션으로 자체 힐링하며 겨우겨우 완성.
완성샷 찍자마자 분노를 담아 뽀개버렸음. 소금사막도 에포큰데.. 심지어 걘 결합력 떨어지는 미닌데.. 그 아이도 이런 상태면 어쩌나 싶어 비닐을 못 뜯겠네 망할..
total :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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