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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y/H

[puzzle] 정글의 재규어 가족

카엔 2015. 11. 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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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캐스토랜드

사이즈 : 68 x 92

조각수 : 3000

 

3천피스지만 미니라 완성 후 사이즈는 전에 맞춘 클레멘토니의 2천피스와 비슷한 정도. 단란하게 모인 4마리가 사랑스러운 퍼즐이다. 고양잇과는 사랑이니깐♥

 

 

한 봉지에 1500피스씩 두 봉지로 나뉘어 있지만, 이렇게 맞출 거면 1500피스 퍼즐 2개를 샀지..

 

 

3천피스를 맞추고 있다는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두 봉지 다 뜯어서 열심히 섞어줬다. 

 

 

그리고 초록색 조각을 골라내며 폭풍 후회. 아.. 테두리만이라도 골라내고 섞을 걸 orz 고르고 골라도 끝이 보이질 않는다. 

 

 

겨우겨우 골라낸 초록 부분을 맞추기 시작. 색이 가장 밝은 부분이라 맞추기 수월했다. 조각수도 제일 적고..

 

 

연결된 잎사귀 부분도 제자리를 찾아가는 중. 재규어도 대충 얼굴만이라도 맞춰볼까 했는데 눈과 수염 조각 몇 개를 골라냈을 뿐.. 더는 조각을 찾을 수가 없어 저 상태로 펼쳐놓고 방치; 

 

 

 

꽤 맞췄다고 생각했는데 조각 수는 전혀 줄지 않음. 완성된 부분도 미미함. 뭐가 맞춰지고 있긴 한 건가;;; 

 

 

박스 안에서 초록 조각의 수가 어느 정도 줄어들고 재규어를 맞추기 시작. 새끼의 귀욤귀욤한 얼굴이 나오고 있다. 요기쯤 맞췄을 때 퍼즐*러리 이벵으로 헤야 3천피스 퍼즐을 저렴한 가격에 겟했다. 그거 맞추고 싶은 생각에 요아이는 그냥 접어버리고 싶은 마음만이.. 밖으로 나돌며 한참을 방치함 ㅎㅎ

 

 

야구도 끝났겠다 다시 맞추기 시작했는데 군데군데 맞춰둔 재규어의 윗부분에 들어가는 나무 부분을 어무이가 자꾸만 밟고 다니면서 뽀개서 ㅠ 저 부분을 몇 번이고 다시 맞췄는지.. 안 그래도 마음이 퍼즐에 정착을 못했구만.. 얼굴과의 연결 조각을 못 찾아 왼쪽 귀는 공중에 떠 있는 상태 ㅋ

 

 

새끼 두 마리도 얼추 완성되었고 어미의 앞발도 완성되었는데 한 마리가 쉽사리 모습을 드러내 주질 않는다. 찾은 거라곤 눈에 해당하는 조각 두 개뿐;;; 등에 매달린 아이부터 어미의 몸통 부분을 맞출 때 유난히 뻑뻑하게 들어가는 조각들이 있었는데 위치를 보니 딱 두 봉지로 나뉜 1500피스끼리 결합하는 부분..

 

 

토요일에 비도 오고 날도 춥겠다 종일 자고 싶었으나 일요일에 조카가 온다는 얘기에 오후엔 정신 차리고 다시 맞추기 시작. 이만큼을 맞췄는데도 한 마리는 보이질 않는다.. 눈만 살짝 보임.. 비싸게 굴긴..

 

 

점박이 무늬가 있는 고양잇과 중에서 구별 가능한 건 치타뿐이지만 재규어와 표범은.. 같은 건가?;; 다른 건가?;; 어쨌거나.. 어미의 등을 꼬옥 붙잡고 매달린 녀석과 마치 나무와 한 몸인 듯 위장술을 펼치고 있는 까만 녀석이 젤 이쁘다 ;ㅅ;

 

total :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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