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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y/H

[puzzle] 바다속 체스게임

카엔 2015. 9. 1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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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슈미트

사이즈 : 50 x 70

조각수 : 1000


바다속 체스게임보단 체스말이 성으로 체스를 두던 그림이 더 취향이었는데 아쉽게도 그건 조각수가 500피스라 결국 바다속 체스게임을 골랐다. 퍼즐을 다시 시작하면서 알게된 야첵 예르카. 일러스트가 상당히 취향이다. 다른 퍼즐도 사고 싶은데 이번달은 너무 많이 질렀으니 다음달을 기약해야지.. 그전에 고흐부터 사야하는데;; 결론은 돈 모아야지 ㅠㅠ



테두리 골라내면서 시계조각을 찾아 제일 먼저 맞췄는데.. 얼래? 조각 하나가 빈다;; 분명 다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창문으로 햇빛이 들어와서 조각이 잘 안 보인다. 조각에서 먼지도 폴폴 날리고.. 일단 여기까지 맞추고 잤다. 자려고 했던 건 아니고 책 읽고 있었는데.. 어느새 잠든건지;;;;



하얀 해마는 완성.. 이라기엔 한조각 부족; 아.. 분명 테두리 조각도 다 골라냈다 생각했는데 시계조각이랑 해마 찾으려고 박스에 담긴 조각 뒤적거리다보니 테두리 조각이 3개가 더 나오더라. 분류엔 소질 없음을 다시 실감하는 순간;



세로로 긴 퍼즐은 위부터 아래로 맞춰야 편한법인데 가까운 곳이 편한지라; 계속 밑부터 맞추다보니 위에 맞출때 고생했다. 바닥에 놓고 맞췄을 땐 그냥 퍼즐 위에 올라타고 그랬는데 테이블에서 맞추니 그런 방법은 불가능;; 이래서 자꾸 가로로 된 퍼즐만 맞추려고 하나보다;;;



어쩌다보니 연이어 결합력이 별로인 퍼즐만 계속 맞추게 됐는데 앞서 맞춘 퍼즐들과 비교하면 이 퍼즐이 가장 최악이었다. 컷팅이 불량이었는지 아니면 슈미트는 원래 그런건지 조각마다 종이가 너덜너덜하게 달려있어서.. 일일이 뗄수도 없어서 그냥 맞췄는데 그것땜인지 결합력이 바닥을 달리더라. 퍼즐이 자꾸 들고 일어나는 상황은 에듀카의 미니퍼즐 맞출때의 느낌과 비슷. 그래도 에듀카는 미니였지.. 넌 정사이즈잖아 orz

연속으로 이런 퍼즐들과 놀고 있으려니 클레멘토니가 미친듯 그리워졌다.. 클레멘토니 퍼즐 아직 안 뜯은 게 있던가;;;

 

total : 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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