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l Matador / Corrida de toros / La vaca / El asesino Como agua fluida / frente del toro 내가 사랑해 마지 않는 작가 에스토 에무. bl만화에서 투우 관련 얘기도 살짝 다루시고 켄타우로스에 관한 얘기도 좀 다루시더니 이젠 본격 투우 만화의 시작인가보다. 표지보고 오~ 미소년~ 이라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여자.. (살짝 기대했던 bl삘은 날아간 거다. -_-) 서로 남자는 만들지 말고 계속 함께 있자고 약속한 치카와 마리아. 그런데.. 마리아가 임신한 걸지도 모른다며 치카에게 고백을 해왔다. 함께 하자 약속해놓고 결국 치카를 배신한 마리아. 비 오던 밤, 자살을 시도했다가 안토니오에게 주워진 치카는 어린 시절 봤던 TV의 모든 채널에..
글 : 키사라기 세이 그림 : 이시하라 사토루 아르바이트로 가족의 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사카시타 미츠루는 아버지가 야반도주를 의뢰했다 거절당한 사무소를 찾아간다. 한눈에 위험한 남자라는 걸 알 수 있는 야마자키에게 매정하게 쫓겨난 미츠루였지만 어떻게든 의뢰를 성사시키기 위해 계속 사무소를 찾아가는 동안 야마자키의 자상한 면을 보게 된다. 결국 야마자키를 만나는 게 목적이 된 어느 날「…너라면 믿어도 될 것 같군.」이라는 야마자키…?! 그레이존에 사는 야반도주 전문가의 스릴 넘치는 사랑! 목차 야반도주 매뉴얼 / 변제 패닉 어쩌다 보니 야쿠자 비스무리한 공이 등장하는 소설의 연속이다. 게다가 삽화는 똑같은 이시하라 사토루. 수 쪽에 돈 문제가 얽혔다는 것도 비슷.. 물론 전개 방식은 다르지만. (작가가 다..
레미제라블 (2012) Les Miserables 8.3 감독 톰 후퍼 출연 휴 잭맨,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앤 해서웨이, 헬레나 본햄 카터 정보 드라마, 뮤지컬 | 영국 | 158 분 | 2012-12-18 빵을 훔친 죄로 옥살이를 하고 풀려난 장발장은 교회에서 은접시를 훔쳐 도망치다가 또 잡혔지만, 신부님은 그런 장발장의 죄를 용서하시고 감싸주셔서 이에 큰 깨달음을 얻은 장발장은 새사람이 되었다.. 여기까지가 어린 시절 읽었던 책의 내용으로 그동안 내가 기억하고 있었던 장발장의 모든 것이었다. 그래서 이 뮤지컬 영화가 개봉했을 때도 런닝타임이 3시간에 육박한 것에도 의문점이 생겼더랬다. 은촛대 사건을 계기로 회개한다는 내용의 어딜 어떻게 늘렸기에 2시간 반짜리 영화가 되나.. 그런데 설마..
글 : 나기라 유우 그림 : 이시하라 사토루 건전치 못한 생활을 하고 있는 이노우에 카즈야는, 어느 날 연모하던 나리타 나츠키와 재회한다. 그는 5년 전, 경멸과 혐오의 시선을 보낸 후 카즈야의 앞에서 돌연 모습을 감춘 남자였다. 나츠키는 빚을 진 약혼자의 여동생이 유흥업소에서 일해야 할 처지에 놓이자 몸 바쳐 구하러 온 것이다. 억제 못할 조바심을 느낀 카즈야는 빚을 처리해주는 대신 나츠키에게 몸을 요구한다. 기한부 관계라도 좋다. 마음까지는 바라지 않는다. 나츠키를 원한다─고. 목차 낙화유수 / 엽서 연상수, 연하공의 조합은 상당히 좋아하는 설정인데도 불구, 이건 뭐.. 딱히 재미가 없었던 것은 아닌데 엄청난 흥미를 느낄 만큼 재밌지는 않았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카즈야가 야쿠자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
글 : 코노하라 나리세그림 : 카네 히카루 타니와키가 근무하는 병원에 응급환자가 실려온다.부상을 당한 소년 유우야의 가녀린 얼굴에 격렬하게 동요된 타니와키는 옛 연인과의 추억을 떠올린다.그러나 그는 유우야에게 거절 당하고…. 목차POLLINATION / NEED 독자야 책을 읽다 혈압 상승, 뒷목 잡고 '난, 이 교제 반댈세!'를 외쳐도 둘이 좋다면야.. 그것도 나름 해피엔딩이겠지만, 타니와키는 정말 맘에 안 든다. 코노하라 나리세의 작품을 싸그리 모아놓고 봐도 제일 맘에 안 드는 게 타니와키였기에 폴리네이션을 읽는 내내 드는 생각은 이 미친놈 지치지도 않고 또 시작이네.. 였을 뿐.나름 해피엔딩을 추구하던 작가라고 생각했는데 플라워에선 마츠모토를 죽여버렸다. 마츠모토가 곁에 있을 때는 그에게 할 짓 못..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팀 버튼 전이 열린다기에 냉큼 다녀왔다. 매표소부터 범상치 않음 ㅋㅋ 티켓에도 동글동글~ (13일에 보고 온 걸 이제서야 쓰는 이 게으름;) 매표소 옆에도 소용돌이가 그려져 있다. 이 앞에 서서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꽤 있더라.. 아무도 없을 때 찍으려고 좀 기다렸다. -_- 미술관 입구 위에는 나의 사랑 잭군이!!!!!! 창문에는 캐릭터들이 하나씩 그려져 있었는데.. 솔직히 좀 오싹했다;;; 전시회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계단에도 소용돌이가.. 정말 인기 많았던 본격 전시장 입구의 문.. 사진 촬영이 허락되는 것은 딱 여기까지라.. 문 앞에서도 사진 찍으려고 서있는 사람들이 많았음.. 아무도 없을 때 찍고 싶었거늘 ㅠㅠ 전시장으로 올라오는 계단을 휘감고 있는 붉은색은.. 다름아닌 입구에..
시미즈 유키의 是-ZE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커플은 모리야와 류세이.. 반대로 가장 싫어하는 커플은 겐마와 히미이거늘(겐마는 괜찮지만 지나치게 순종적인 수는 재미없는지라 히미는 아오안.) 언제나 부각되는 커플은 다름아닌 겐마와 히미인 것이다. 가장 사랑하는 모리야와 류세이 커플도 류세이 탓에 항상 겐마네와 얽히는 것도 맘에 안들고.. (어차피 애정의 중심엔 모리야가 있지만 -_-) ZE 팬북에 실린 단편에서마저 겐마네가 나오는데 질려버렸다. 게다가 애증의 작가 코노하라 나리세가 다른 커플도 아닌 겐마x히미로 소설을 쓴 것에 멘붕.. (어째서 당신마저 겐마넵니까 orz) 그리하여 팬북은 사놓고 방치. 이제서야 읽어라도 볼까.. 하는 생각이 아주아주 잠깐.. 아주 조금.. 들기 시작. 팬북에 첫번째로 실린..
글 : 코노하라 나리세 그림 : 카네 히카루 의대생 초청 진료 설명회에서 의사인 타니와키는 절호의 타겟을 발견하고 마음이 약한 의대생인 마츠모토를 술에 취하게 해 관계를 맺은 후「네가 꼬신거야」라며 거짓말을 하는데… WEED시리즈 2탄「FLOWER」드디어 등장!! 목차 FLOWER / WEED ~one Day~ / Green Green / SWEET 여태까지 읽었던 코노하라 나리세의 소설 중에서 이렇게 쓰레기 같은 남잔 니가 처음이에요, 타니와키.. 소리가 절로 나올 만큼 최악이다, 이 남자. -_- king of the 쓰레기라는 말로도 표현이 부족할 정도. 의대생을 상대로 한 제1외과 설명회에서 저 녀석은 술에 약하다는 키타가와의 한 마디 덕분에 타니와키의 표적이 되어버린 마츠모토. 술에 취해 의식이..
글 : 코노하라 나리세 그림 : 카네 히카루 엘리트 의사인 와카미야와 그의 친구 타니와키는 비 오는 어느 날 밤에 한 남자를 만난다. 하룻밤의 자극적인 유희를 위해 그 남자를 억지로 범한 와카미야. 그러나 일주일 후 그 남자 오카다와 우연히 재회하게 되고─. 당신의 가슴에 선명하게 새겨질 이들의 사랑…. 목차 WEED / EVER 파트너를 찾는 게 귀찮아서 '연인'을 만들고, 자신은 바람을 피우며 다른 사람과 놀아나도 '연인'의 바람은 용납하지 못하는 와카미야. 그건 그 '연인'을 사랑해서 독점하고 싶기 때문.. 이라기보단 네깟 게 감히+구겨진 자존심 탓이 더 크다 싶으니 뭐 이런 남자가 다 있나 싶었다. 게다가 '연인'의 바람을 목격한 후 꿉꿉해진 기분을 풀기 위해 택한 방법은 더더욱 최악이었으니.. ..